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한성숙, 네이버 유럽 사업 실무 총괄한다
이규연 기자
2022.03.16 17:29:35
유럽사업개발 대표로 콘텐츠 커머스 살필 예정···이해진 투자에 한성숙 실무 맡을 듯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6일 17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성숙 네이버 유럽사업개발 대표(오른쪽)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가 끝난 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와 함께 퇴장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이사가 네이버 유럽 사업의 실무를 총괄하게 됐다.


네이버는 한 전 대표가 유럽사업개발 대표를 맡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 14일 주주총회를 끝으로 네이버 대표이사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유럽사업개발 대표의 정확한 업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네이버 관계자는 팍스넷뉴스와의 통화에서 "유럽사업개발 대표는 현재 네이버가 유럽 진출 과정에서 보유하게 된 여러 분야의 자산을 바탕으로 실무 사업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 대표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도 유럽 시장 공략에 손발을 맞추게 됐다. 이 GIO가 투자 등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면 한 대표가 관련 실무를 수행하는 방식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more
최수연 "포쉬마크 인수로 글로벌 C2C 선두 사업자로" 네이버, 북미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 글로벌 투자 확대는 현재 진행형 뒤로 숨는 플랫폼 창업자들

네이버의 유럽 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쪽은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 부문이다.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웹툰은 현재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에서 웹툰·웹소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에서 현지 웹툰 플랫폼 중 월간활성이용자(MAU) 수 1위를 달리고 있다.


네이버웹툰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와 협업을 통해 유럽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페토는 글로벌 이용자 중심으로 운영되는데 유럽 역시 주요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힌다. 


네이버는 커머스 부문에서 유럽의 온라인 리셀(중고거래)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일단 스페인 리셀(중고거래) 선두 플랫폼인 '왈라팝'과 손잡고 현지에 스마트스토어 모델을 선보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네이버는 2021년 2월 왈라팝에 1550억원을 투자했었다. 


앞서 네이버는 2020년 4월 프랑스의 명품 리셀 플랫폼인 '베스티에르'에도 투자했다. 베스티에르는 유럽 전역에서도 온라인 명품 리셀시장의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무료 회원제 서비스 개시
Infographic News
ESG채권 발행 추세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