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FI가 평가한 SK에코플랜트 IPO 후 밸류는? '8兆'
김지은 기자
2022.03.19 10:00:19
8000억 프리IPO 투자···에쿼티스토리 강점 브레인자산 '주목'
이 기사는 2022년 03월 18일 11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지은 기자]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SK에코플랜트가 프리IPO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재무적투자자(FI)들로부터 상장 후 기업가치(밸류에이션)로 약 8조원을 평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환우선주(CPS) 6000억원과 구주 2000억원을 포함한 총 80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유치를 결정하고 재무적투자자(FI)로 프리미어파트너스, 이음PE, 브레인자산운용PE 컨소시엄 등 세곳을 최종 확정 지었다. 


운용사별 정확한 투자금 규모 및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블라인드펀드 및 프로젝트 펀드의 구성비율, 투자자 모집방식 등의 추가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각 업체별 최종 투자액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딜을 추진하며 IB업계 하우스들과 비밀리에 접촉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국내 주요 PE운용사 등 10여곳이 태핑(수요조사)에 참여했으며, 회사는 이중 조건이 가장 좋은 업체 세곳을 추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이음-브레인자산운용은 SK에코플랜트의 CPS 등을 인수하는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관련기사 more
SK에코플랜트, IPO 주관사 선정 '환경기업 전환' SK에코플랜트, 분양매출 급감 '목표 10조' SK에코플랜트, 상장주관사 선정 착수 SK에코플랜트, 상장주관사 선정작업 착수

프리IPO 투자기준 밸류에이션과 신주 및 구주의 정확한 단가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FI들은 상장 후 SK에코플랜트 기업가치로 8조원 가량을 산정하고, 여기서 일부 할인된 수준에서 투자조건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레인자산운용PE는 자산운용사로는 유일하게 이번 딜에 FI로 참여했다. 지난해 PE 본부를 신설한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빅딜'을 따내며 업계에 화려하게 데뷔하게 됐다. 투자대상을 자유롭게 선정해 자금을 집행할 수 있는 '블라인드펀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탓에 유력 IB인 NH투자증권을 파트너로 낙점하고 컨소시엄에 합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는 기존 건설업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등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IPO 시장의 대어 중 하나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에 많은 PE 및 운용사들이 관심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브레인자산운용PE가 선정된 것을 두고는 업계에서도 다소 놀라는 분위기"라며 "SK에코플랜트가 IPO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상장 시장에서 오랜 강자로 군림해 온 브레인자산운용의 에쿼티스토리(상장 청사진)를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IPO 계획에 대해 "내년 상장을 목표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에딧머니
에딧머니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