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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현대重 사장 "조선경기 회복, 수주목표 초과"
이형원 기자
2022.03.22 14:21:10
정기주총 개회…창립 5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사진=22일 현대중공업 제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장인 이상균 사장이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중공업)

[딜사이트 이형원 기자] 이상균 현대중공업 사장은 22일 "지난해 원자재 가격 급등과 공급망 불안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조선 경기 회복에 힘입어 수주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영광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울산광역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은 지난해 9월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 열린 것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박현정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조재호 울산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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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중공업은 23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 조선소인 울산현대조선소가 기공한 날인 1972년 3월 23일을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다.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가 조선으로 나라를 세우겠다는 '조선입국(造船立國)'의 기치 아래 창업한 현대중공업은 창립 10여년 만인 1983년 선박 건조량 기준 세계 1위 조선소에 오르는 신화를 만들었다. 이후로도 40년 가까이 세계 조선업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조선 강국으로 이끌었다.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선박과 LNG 운반선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박 신규 수주에 활기를 띄고 있다"면서 "장기간의 조선 경기 불황을 털어내고 새로운 도약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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