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위메이드, 'GDC 2022'서 위믹스 플랫폼 소개

위메이드가 21일(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개발자 행사 'GDC 2022'에 공식 참가했다. 

위메이드는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인 60부스를 마련했고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스폰서 자격으로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가 코인, NFT(대체불가토큰), 디파이(탈중앙화금융) 기능 등을 완벽하게 갖췄다는 점을 홍보한다. 행사에 참가한 글로벌 게임사 및 블록체인 개발사와도 게임 온보드에 관련된 사업미팅을 준비 중이다. 22일 열리는 GDC 서밋에서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비롯한 위메이드 인사들의 발표도 진행된다.

엔씨소프트, 'GDC 2022'서 인공지능 강화학습 모델 발표

엔씨소프트가 2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최대 규모의 게임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2'의 인공지능 서밋에 참가했다.

이번에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에 적용한 인공지능 강화학습 모델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거울전쟁'과 '전설 대 현역' 콘텐츠에 실제로 적용·운영됐다. 수십명 단위의 인공지능이 전투를 수행하는 콘텐츠가 상용화 수준으로 구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게임즈, 올해 '엘리온' 개발 로드맵 발표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 중인 PC게임 '엘리온'의 2022년 개발 로드맵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 '이루카스'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들이 들어갔다.

엘리온은 블루홀스튜디오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루카스 레이드를 비롯해 '마갑기'를 활용한 공성전을 도입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신규 클래스 '팔라딘'도 추가할 예정이다. 그밖에 게임패드 플레이, 아이템 정리 등의 편의성 보완, 클래스 간 균형 맞추기 등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