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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주식 투자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은 익숙한 곳보다 낯선 곳이 더 많습니다. 자연스레 투자자들은 주식 매매에 도움이 될 '나침반'을 찾고자 합니다. 이에 머니네버슬립은 캐서린 우드의 아크인베스트의 일일 주식 매매 동향을 추적하려고 합니다. 현지에서도 각광받는 투자자이자, 주식 시장 '큰손'인 캐서린 우드가 주목하는 종목 및 섹터를 확인하면서 함께 투자 아이디어를 고민해 보려 합니다. 캐서린 우드가 운용하는 ETF 펀드 중 아크 이노베이션(ARKK),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ARKW),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ARKF) 등 3곳의 매매 동향을 추적해 가겠습니다. 더 다양한 소식은 머니네버슬립 뉴스레터에서 만나보세요.
✚ 매수 상위 3위 종목: 쇼피파이, 트윌리오
[딜사이트 김나연 기자] 22일(현지시간) 아크인베스트 ETF 3곳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쇼피파이(SHOP)입니다. 쇼피파이는 캐나다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죠. 아크인베스트는 종가 기준 1788만 5173달러어치를 매수해 보유주 수가 2.98% 올랐습니다.
매수 2위 종목은 트윌리오(TWLO)입니다. 트윌리오는 우버와 에어비앤비 등을 고객사로 둔 클라우드 기반 통신 소프트웨어 기업입니다. 매수 규모는 734만 8478달러입니다.
22일은 이외에 매수한 종목이 없습니다.
➖ 매도 상위 3위 종목: 블록, 텔라닥, 테슬라
22일(현지시간) 아크인베스트 ETF 3곳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트위터 전 CEO 잭 도시가 이끄는 핀테크 기업 블록(SQ)입니다. 5197만 9501달러어치를 매도해 보유주 수가 4.53% 줄었습니다. 블록의 주가는 지난 한 달 동안 59.82% 상승했는데요, 22일에도 전일 대비 5.17% 상승했습니다. 이에 보유주 수의 일부를 매도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매도 2위 종목은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텔라닥(TDOC)입니다. 매도 규모는 2316만 5080달러이며 보유주 수는 2.18% 줄었습니다. 텔라닥의 주가는 지난 14일 52주 최저 수준인 50.79달러까지 하락했으나 22일에는 69.88달러로 14일 대비 37.5%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주가가 저점을 기록할 때 텔라닥을 매수하던 아크인베스트가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매도 3위 종목은 테슬라(TSLA)입니다. 종가 기준 2105만 4484달러어치를 매도했습니다. 테슬라 또한 주가가 22일 전일 대비 7.91% 상승해 993.9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가가 1000달러에 근접하자 보유주 수의 일부를 매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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