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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국내 최대 건기식 공장 준공 外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2022.03.23 13:54:18

◆종근당건강, 국내 최대 건기식 공장 준공

종근당건강 당진 신공장.

[딜사이트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종근당건강은 23일 충남 당진시합덕읍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인 당진 신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 종근당건강의 당진 신공장은 약 1300억원을 투자해 6만3935㎡(1만9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4만1119㎡(1만2500평) 규모로 건설됐다.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과 같은 액상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 최신 설비와 모니터링 시스템도 갖췄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2500억원 규모에서 1조원 이상으로 확대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했다.

◆동국, 국내 3개 제약사와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개발

동국제약이 임상3상 시험을 진행 중인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DKF-313'(코드명) 개발에 동구바이오제약이 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동아에스티, 신풍제약이 연구에 참여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이에 따라 주관사인 동국제약과 3개의 국내 참여사가 개발 비용을 분담해 개발을 진행하며 향후 제품화에 성공하게 되면 각 사가 품목허가를 취득한 후 동시 발매할 예정이다. 다만 주관사가 전용시설에서 수탁 제조한 후 참여사에 공급하게 된다. 세계 최초의 '두타스테리드'와 '타다라필' 복합제인 DKF-313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 주는 동시에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하부요로증상을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트네어, 20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메디톡스의 관계사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이하 상트네어)가 지난 18일 SD바이오센서의 관계사 바이오노트와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200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항암 및 면역 질환 치료 분야 중심의 혁신 항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상트네어는 설립 10개월 만에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이들은 핵심 파이프라인 'CTN001'의 임상 진입을 위한 개발과 파이프라인 확장, 추가 플랫폼 기술 개발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CTN001'은 기존의 HER2 표적 항체가 목표로 하는 HER2 양성 유방암이 아닌 HER2 저발현 유방암을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HER2 저발현 유방암은 새롭게 분류되기 시작한 암종으로 전체 유방암의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허가된 표적 치료제가 없어 큰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


◆글래스루이스, 헬릭스미스 현 경영진 지지 의견 제시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가 헬릭스미스가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인 박영주 박사 선임에는 찬성, 소수주주연합이 제안한 사외이사 해임에는 반대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오는 31일 예정돼 있는 헬릭스미스 제26기 정기주주총회 의안에 대해 의결권 자문 보고서(Glass Lewis Proxy Paper Research Report)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사가 추천한 사내이사 후보인 박영주 박사의 선임에는 찬성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소수주주연합이 제안한 현 사외이사 2명의 해임에 대해서는 반대하며, 해임 근거가 충분하지 않고 그들이 제시한 2명의 사외이사 후보가 더 적절하다는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국내 임상 3상 '순항'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 임상 3상과 관련,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9개 대학병원 뇌졸중센터에서 21명의 뇌졸중 환자가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받은 20개 대학병원 가운데 19개 대학병원 임상연구진과 개시 미팅도 완료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뇌졸중 발병 후 12시간 이내에 혈전 제거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서 넬로넴다즈의 안전성, 장애 개선 효과 및 뇌세포 보호 효과를 검증한다. 내원 초기 CT 등의 영상에서 중등도 및 중증 허혈성 뇌졸중으로 판정된 환자 총 496명을 대상으로 하며 환자는 위약(가짜약) 또는 넬로넴다즈를 5일 동안 투여받게 된다.


◆딥바이오, 학술대회서 5년 연속 연구 성과 공유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및 암 진단 전문 의료 선두기업 딥바이오가 이달 19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는 제 111회 미국캐나다병리학회(USCAP)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 및 예후예측 연구 5건을 발표했다. 딥바이오는 21일, 22일 양일에 걸쳐 현장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전립선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 영역과 관련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헤마톡실린(hematoxylin) 염색 이미지만으로 학습시킨 딥러닝을 활용한 암의 조직학적 특징 분석 ▲전립선암 진단 모델이 추출한 특징 기반 유방암 예후 예측 연구 발표로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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