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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호 대표 "신세계 유니버스로 초격차 만들겠다"
최재민 기자
2022.03.24 10:40:23
온∙오프라인의 경계 허물어 차별화된 경험 제공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4일 10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신세계가 올해 '신세계 유니버스'를 구축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유통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신세계 제65기 주주총회에서 차정호 대표(사진)는 "고객 중심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세계만의 유니버스를 구축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사업 전 영역의 디지털 전환에 나서는 동시에 라이브방송, 메타버스, NFT 등의 요소를 선도적으로 전략화 해 '신세계만의 플랫폼'을 만들어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신세계의 강점인 오프라인 영역을 최대한 접목해 온라인 사업자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만들겠다"며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을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형 백화점을 선보일 계획도 정립 중"이라고 설명했다.


영업경쟁력과 미래성장력도 강화할 계획도 밝혔다. 차 대표는 "희소성 있는 MD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협력 회사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를 위한 신사업 추진과 ESG 경영 생태계 구축에 대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2년에도 신세계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믿음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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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세계는 ▲제65기 재무제표 ▲정관 변경(사업목적 추가) ▲사내이사 선임(손영식, 허병훈) ▲사외이사 선임(최난설헌) ▲이사보수한도(100억원) 등의 안건을 다뤘고, 모두 원안 가결 했다.


이중 정관 변경의 경우 인터넷 경매 및 상품중개업, 광고업 등을 추가했다. 이는 신세계가 지난해 서울 옥션에 280억원을 투자해 지분 4.82%를 확보했던 만큼 미술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광고업은 씨코르 등 디지털 앱에 배너 광고를 도입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신세계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지분율 12.71%)은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지기도 했다. 보수한도 수준과 보수금액이 경영성과에 비해 과다하다는 이유에서다. 신세계는 작년 이사 9명에게 40억98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사들의 퇴직금을 고려해서 설정한 금액"이라며 "18년 동안 같은 보수한도를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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