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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 "안전재해 예방 강화할 것"
김호연 기자
2022.03.24 12:27:20
지난해 주거·물류센터 부문 호실적…성장구조 강화
부산명지지구에 시공중인 빌리브 듀클레스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가 24일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업 다각화, 성장구조 강화, 안전재해 예방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대표는 이날 "외부사업 확장 가속화에 따른 사업구조 변화와 안전재해 예방에 대한 선제적 강화를 위해 올해의 경영방침을 'Add Value, Make No1.'으로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세계건설의 작년 매출액은 1조2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1.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4억원으로 86.2% 성장했다. 영업이익률도 3%대로 사업수익성을 한층 강화했다. 올해도 호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와 성장구조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세계건설은 현재 사업환경이 비우호적이라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과 인플레이션, 수요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한 시황 폭등 등 비우호적 요소가 연달아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구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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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의 지난해 신규수주는 1조3569억원이다. 2018년 처음 선보인 주거 브랜드 '빌리브'의 성공이 수주규모 증가에 기여했다. 주거부문은 부산명지(3367억원), 서울 중구 선화동(1454억원), 이천 안흥동(1455억원), 고성 봉포리(1518억원)등 공사비 1000억 이상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해 전체 수주물량의 70%(9469억원)를 차지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추진한 화성JW물류(1165억원), 팽택포승물류(1646억원) 등 물류센터 신축 사업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정비사업에선 옛 경북 포항역 지구 도시개발사업(69층 랜드마크 주거·문화시설, 공원 등),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일원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의 누적 수주잔고는 3조69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기준 3년치 먹거리를 확보한 상태다.


신세계건설은 사업확장과 함께 안전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직 확대와 함께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30일 KOSHA18001에서 KOSHA-MS로 인증 전환해 전 현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한 단계 강화했다. KOSHA-MS는 P-D-C-A 사이클에 S(Support, 지원) 부문을 추가, 경영진과 근로자의 지원과 참여를 강조한다.


ESG 부문에서도 사회적 기업으로 역량을 다져나가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공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배구조와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 A등급을 받으며 전체 B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한 B+등급을 받았다.


윤명규 대표는 "사업다각화와 주거사업인 빌리브의 성장을 통해 매출, 영업이익, 사업수주에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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