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넥슨 '던파 모바일' 출시 첫날 이용자 100만명 돌파

넥슨 신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출시 첫날 이용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넥슨은 24일 오전 8시에 출시된 모바일 2D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 당일 게임 접속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넥슨에서 그간 내놓았던 모바일 게임의 첫날 이용자 수 가운데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는 "이용자 100만명이 보여준 높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한다"며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블록체인 기술회사 오지스와 파트너십 체결

넷마블이 25일 블록체인 플랫폼 MBX의 생태계 내 기술 및 사업적 시너지 강화를 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회사 오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넷마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지스로부터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MBX 생태계의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창환 넷마블 CTO(기술전략최고책임자) 부사장은 "두 기업의 핵심 역량과 전략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블록체인 인프라 조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티저 사이트 열어

카카오게임즈가 25일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티저 페이지와 신규 영상을 공개하면서 출시 준비에 나섰다. 출시 시기는 올해 안이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본 사이게임즈에서 개발했고 카카오게임즈가 한국 퍼블리셔를 맡았다. 실제 경주마를 모티브 삼은 캐릭터를 육성하면서 경주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경쟁하는 모바일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이다. 2021년 2월 일본에 출시된 뒤 누적 다운로드 1300만건을 넘어선 인기 게임이기도 하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으로 티저 사이트를 통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관련된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위메이드, 인도네시아 기업 어텐션그룹과 사업 협력

위메이드가 25일 인도네시아 종합 게임·IT기업 어텐션그룹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어텐션그룹은 2019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기업으로 MCN(멀티채널네트워크)과 e스포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6개 국가에서 글로벌 게임사의 현지화와 GTM(고우-투-마켓) 전략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텐센트를 비롯한 중국계 대형 게임사들의 주요 게임 현지화와 마케팅·퍼블리싱 대행도 맡았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어텐션그룹과 게임 영역 전반의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면서 블록체인 산업 분야에서 유기적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