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넥슨, 'DNF 듀얼' 2차 오픈베타 진행한다

넥슨이 PC·콘솔용 대전격투게임인 'DNF 듀얼'의 2차 오픈 베타테스트를 4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DNF 듀얼은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 기반의 게임이다. '길티기어'로 유명한 일본 아크시스템웍스와 네오플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넥슨은 2021년 12월 DNF 듀얼의 1차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4·5 플랫폼에서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2차 테스트를 연다. 이용자는 전체 캐릭터 11개로 대전격투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 첫 번째 ESG보고서 발간

넷마블이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과 주요 성과, 계획 등을 담은 첫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2020년 1~12월에 넷마블이 펼친 ESG 전략과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한 경영의 성과(2021년 일부 포함) 등이 들어갔다. 넷마블은 이번 보고서를 시작으로 매년 ESG보고서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1년 활동 성과를 담은 두 번째 보고서는 연내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 5억원 규모 회사 주식 매수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이사가 28일 5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번 매수를 합친 김 대표의 보유 지분 규모는 741만주(40.33%)다. 김 대표가 더블유게임즈를 창업한 이후 처음으로 지분 변동이 발생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장내 매수 건은 최근 당사의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로 유지된 점에 대한 김가람 대표의 판단으로 진행됐다"며 "현재 추진하는 신규 사업과 향후 진행할 인수합병을 바탕으로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확신하고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소프톤엔터테인먼트에 전략적 투자

위메이드가 '다크에덴'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대상의 전략적 투자를 28일 단행했다. 

소프톤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다크에덴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액션스퀘어와 썸에이지에 이어 유명 개발사에 대해 장기적 투자를 하게 됐다"며 "소프톤의 우수한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2021년 12월 다크에덴의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네오플, 2022년 신입·경력 공개채용 실시

넥슨 계열사인 네오플이 4월 17일까지 2022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대규모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멀티미디어 ▲사업 ▲기술지원 ▲경영지원 ▲웹 등 총 8개 전 직군에 걸쳐 100명 내외다. 서류 접수 뒤의 전형 절차는 4월 18일 서류 검토를 시작으로 직무 분야에 따른 테스트와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입사 예정이다. 근무지는 직군 및 부서에 따라 네오플 제주 본사와 서울 지사로 나눠진다.

플레이댑, 맘스터치와 NFT 개발 업무협약

플레이댑이 버거·치킨 브랜드 운영사인 맘스터치와 NFT(대체불가토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 

두 기업은 플레이댑의 NFT와 메타버스기술을 접목해 맘스터치의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플레이댑은 NFT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시킨 게임, IP(지식재산권), 테마파크에 이어 식음료(F&B)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넓히게 됐다.

넷마블 자회사 카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사전등록 시작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이 디즈니와 협업해 개발 중인 모바일 액션 RPG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의 사전등록을 28일 시작했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는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이다. 6월 23일(북미시각 기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카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날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의 공식 트레일러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