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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경영권 분쟁 극적 타결
권녕찬 기자
2022.03.29 18:54:06
이홍중 명예회장 추대-이종원 중심 경영 큰 틀 합의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9일 18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화성산업의 경영권 분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그간 경영권을 놓고 치열하게 다퉜던 양측은 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을 중심으로 화성산업을 이끌고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홍중 전 대표이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된다. 경영권 분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29일 화성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그간 경영권 다툼을 벌였던 창업주 일가들은 큰 틀에서 이날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기로 합의했다. 표 대결로 치닫던 화성산업 형제 간의 갈등이 극적으로 해소된 것이다.


양측은 31일 주총에서 이종원 대표를 회장으로 선임하고 이홍중 전 회장은 회장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또 특수관계사인 화성개발과 동진건설을 빠른 시일 내에 계열 분리해 독자 경영하기로 했다. 


양측의 극적 합의에는 이종원 회장의 부친이자 이홍중 사장의 형인 이인중 명예회장이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열 분리의 경우 양측의 얽힌 지분을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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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합의에 따라 향후 화성산업은 이종원 회장을 중심으로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갖춘 전문경영인을 따로 둬 화성산업을 키울 방침이다. 앞서 이 회장이 사내이사로 추천한 최진엽 후보가 화성산업 CEO를 맡을 예정이다. 


극적 타결로 오는 31일 주총에서의 표 대결은 이뤄지지 않게 됐다. 주총 당일날 이홍중 사장이 자신들이 제안한 4건의 안건(주주제안)을 현장에서 철회하거나 안건은 그대로 올리되 이종원 회장 측에게 의결권을 위임해달라는 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의 고소고발 건은 조만간 취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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