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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IVC1호리츠, 서울역 일대 개발에 1090억 조달
장동윤 기자
2022.04.04 08:30:58
SK디앤디·DDIVC모리츠 710억 출자, 브릿지론 380억 대출
이 기사는 2022년 03월 31일 16시 5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및 봉래동1가 일대 신축 오피스 개발을 추진 중인 디디아이브이씨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DDIVC1호리츠)가 토지비 납부를 위한 자금조달을 시작했다. 

31일 부동산개발업계에 따르면 DDIVC1호리츠는 인허가 개시일에(3월 31일) 맞춰 토지비 일부 조달을 완료했다. 유상증자와 브릿지론을 통해 1092억원을 모았다. 이는 전체 토지비(3431억원)의 31.8%에 달하는 금액이다.


우선 SK디앤디와 DDIVC1호리츠의 모리츠인 디디아이브이씨위탁관리모부동산투자회사(DDIVC모리츠)가 총 712억원을 최근 출자했다. DDIVC1호리츠가 발행하는 기명식 보통주 71만2000주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SK디앤디와 DDIVC모리츠가 각각 34만8880주, 36만3120주를 인수한다. 주당 발행가는 10만원이다.


DDIVC모리츠는 수도권 상업용부동산 개발사업과 실물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다. 국민연금공단(635억원, 98%)과 디앤디인베스트먼트(130억원, 2%)가 출자해 설립했다. DDIVC모리츠는 이번 남대문 일대 개발사업에 총 596억원의 자본금을 출자할 계획이다. 자본금은 모두 토지 매입에 활용된다. 


DDIVC1호리츠는 이달 25일 체결한 브릿지론 대출도 31일 실행했다. 2024년까지 5단계에 걸친 브릿지론을 통해 총 2630억원을 조달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체결한 약정 규모는 380억원(선순위 330억원, 후순위 50억원)이다. 만기는 인출일로부터 30개월이며 만기일에 전액 상환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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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순위 대출에는 ▲전북은행(45억원) ▲봉래클라우드(45억원) ▲IBK캐피탈(100억원) ▲SBI저축은행(50억원) ▲대신저축은행(60억원) ▲유안타저축은행(30억원)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대출금리는 연 3.9%로 고정이다. 후순위는 봉래클라우드가 50억원을 단독으로 약정했다. 대출금리는 연 5.4%다. 


SK디앤디 관계자는 "리츠를 활용한 개발사업이 자금조달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유리하다"며 "자산관리회사(AMC)인 DDI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보유한 만큼 리츠를 개발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발사업은 DDIVC1호리츠가 서울역 인근에서 추진 중이다.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5가 63-1 도시환경정비구역에 연면적 6만3268.24(1만9138.6평),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 업무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4년 5월까지 부지를 매입하고 6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2027년 1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5554억원이다. 토지비 3431억원, 직접공사비 1262억원, 간접공사비 96억원, 금융비용 387억원 등으로 이뤄져있다. DDIVC1호리츠는 자기자본 1169억원과 프로젝트파이낸스(PF) 차입금 4385억원으로 사업비를 충당한다.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남대문로5가·봉래동1가 일대(붉은 선). 사진=카카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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