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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3년만에 정상화
김진욱 기자
2022.03.31 17:55:13
오프라인 중심 행사로 전면 개편...업체들 '현장접수'로 다음해 지스타 참여 접수 가능
이 기사는 2022년 03월 31일 17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3년 만에 정상화에 들어간다.


지스타조직위(위원장 강신철)은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예정된 '지스타 2022'를 신종코로나 감염증 발생 이전의 시스템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스타는 신종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온라인 개최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신종코로나 팬데믹 사태의 터널의 끝이 예상되고 있고 일부에서는 엔데믹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지스타 조직위는 지스타의 정상 개최 방침을 정했다.


조직위는 "현재 전시 및 공연 등 문화체육 행사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면서 "3월 1일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1차 개편'의 전시‧박람회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이 대폭 축소되었고 향후 더 완화될 수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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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를 오프라인의 완전 정상화 운영을 하게 됨에 따라 BTC 전시 공간의 확대에도 나선다. '지스타 2021'에서 시범적으로 BTC관(제1전시장)에 도입됐던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해 제2전시장에 별도 운영한다는 것. 일반 참관객들에게는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외에도 전시 환경 개선, 편의 시설 확충, 부대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에 대한 개선을 우선 목표로 하며 추가 개편 사항에 관해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지스타조직위는 업체들의 참가 정책 개편도 계획하고 있다. 기존의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라는 2단계 참가 신청 구조에서 '현장 접수' 단계를 추가하는 것. 참여 업체들은 앞으로 '지스타 2022'가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사무국에서 다음 해 열리는 '지스타 2023'에 대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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