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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월 판매 31만3926대...전년비 17%↓
설동협 기자
2022.04.01 16:17:18
반도체 수급 차질에 역성장...GV70 EV 본격 판매 개시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자동차의 올 3월 월간판매 실적이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탓에 역성장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9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37만8246대) 대비 17% 감소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보면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8.4% 감소한 5만2883대를 팔았다. 세단은 그랜저가 6663대, 쏘나타 4317대, 아반떼 3892대 등 총 1만4902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501대, 싼타페 1860대, 투싼 2740대, 아이오닉5 3208대, 캐스퍼 3725대 등 총 1만7911대다.


이 밖에 포터는 4708대, 스타리아는 209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435대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967대, GV80 1959대, GV70 1907대, GV60 685대 등 총 1만831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의 경우 같은 기간 14.3% 줄어든 26만1043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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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판매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이유는 전세계적인 반도체 부품 공급난이 크게 한 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향후 차량 생산 일정 등을 조정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오미크론 확산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번 달부터 GV70 전동화 모델을 본격 판매하는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고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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