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성장금융은 핀테크혁신펀드(3차)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벤처투자-플럭스벤처스(Co-GP)와 KB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장금융이 출자하는 금액은 총 300억원으로, 미래에셋벤처와 KB인베스트에 각각 150억원씩 나눠 출자한다.

이 펀드는 투자금액의 60% 이상을 핀테크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이밖에 창업 후 5년 이내 초기기업에 투자금액의 40% 이상을, 우수 기술기업에 80% 이상을 각각 투자해야 하는 조건도 있다. 펀드만기는 8년 투자기간은 3년이다.

성장금융은 이날 K크라우드펀드 및 지역벤처펀드 GP도 선정했다. K크라우드펀드 운용사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유진자산운용이 낙점됐고, 지역 벤처펀드는 로우파트너스가 운용을 맡는다. 두 펀드에 성장금융이 출자하는 금액은 각각 160억원, 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