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하나·농협銀, '고정금리 3%대' 적격대출 판매 재개
강지수 기자
2022.04.04 17:34:35
'금리메리트 부각' 수요 집중 전망···우리銀, 재개 하루 만에 한도 35% 소진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4일부터 3%대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판매를 재개한다. 일부 주담대 금리가 6%대에 진입하는 등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에서 연 3%대 고정금리 매력이 부각되면서 수요가 몰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이 이날부터 적격대출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지난 1일 우리은행이 적격대출 판매를 재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적격대출은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은행이나 보험사를 통해 공급하는 최장 40년 장기고정금리대출 상품이다. 대상은 무주택자 또는 처분조건을 둔 1주택자로 주택가격 9억원 이하면 최대 5억원까지 빌릴 수 있다. 타 정책금융 상품에 비해 금리 수준은 높지만 소득 제한이 없는 등 대출 조건이 까다롭지 않다.


1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4.01~6.07%로 나타났다. 반면 4월 대부분 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적격대출 금리는 연 평균 3.95%로 상대적으로 낮다. 


이렇듯 금리 매력도가 부각되면서 적격대출 재개 시 각 은행에 수요가 몰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1일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2분기 적격대출 판매를 시작한 우리은행의 경우 1000억원 상당의 2분기 판매 한도 가운데 약 35%가 단 하루 만에 소진된 바 있다.

관련기사 more
은행·보험, 40년 주담대 경쟁···DSR규제 우회 5대 시중은행 전세대출 문턱 낮춘다 실탄 채운 토스뱅크, 서비스 확대 가속화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 속 '기업대출' 확대 총력

현재 적격대출 취급 기관은 SC제일·기업·농협·수협·우리·하나·경남·광주·부산·제주은행, 삼성·교보·흥국생명 등 13곳이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2분기 적격대출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금리) 상품에 대해 금리를 0.45% 인하할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시장별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추세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