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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추격하는 AMD,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 인수
전경진, 노우진, 김나연, 정혜민 기자
2022.04.05 08:33:04
펜산도 시스템스 인수 위해 190억 달러 베팅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5일 08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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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전경진, 노우진, 김나연, 정혜민 기자] 반도체는 21세기 '산업의 쌀'로 불리고 있어요. 반도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자동차를 넘어 이젠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구축에도 없어선 안될 필수재가 됐죠.


덕분에 반도체 시장에서는 인수합병 붐이 일고 있습니다. 인수합병은 기업이 편리하게 기술을 취득하고 제조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이에요. 사업을 다각화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그만큼 절약할 수 있는 셈입니다.


AMD가 지난 2월 FPGA 반도체 생산 업체 자일링스를 350억 달러에 인수한 게 대표적입니다.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 역시 인텔로부터 중국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사들이기도 했죠. 


이런 중에 4일(현지시간) AMD가 또다른 반도체 기업을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오늘 애프터마켓은 AMD의 소식을 알아보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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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MD 홈페이지

인텔 추격하는 AMD,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 인수


무슨 일이지?

4일(현지시간) AMD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스타트업 펜산도 시스템스를 19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MD는 펜산도 시스템스 인수를 통해 데이터센터 반도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인수 절차는 올 2분기 내 완료될 예정입니다.


펜산도 시스템스는 칩과 소프트웨어를 포괄하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솔루션 개발 업체입니다.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어요. 펜산도 시스템스는 IBM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와 같은 클라우드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죠. AMD는 펜산도 시스템스의 솔루션이 경쟁사보다 8~13배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클라우드 사용량이 증대되면서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여기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요. 자연스레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반도체를 내놓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를 내놓으며 데이터센터 반도체 분야의 전통적 강자인 인텔에 도전장을 던지기도 했죠. 


AMD도 이번 펜산도 시스템스 인수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모습입니다. AMD는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반도체 상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는데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그래픽칩에 더해 이번 펜산도 시스템스 인수를 통해 데이터센터 반도체까지 갖추게 된 셈이죠. 


AMD가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 이유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반도체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500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투자은행과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은 2030년이 오기 전에 반도체 매출이 1조 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어요. AMD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주가는 어때?


펜산도 시스템스 인수 소식이 전해지며 4일(현지시간) AMD의 주가는 전일 대비 2.16% 상승한 110.5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출처=일론 머스크 트위터

머스크, 이번엔 트위터다!


무슨일이지?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기업 트위터의 최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4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주식 7328만 6938주를 소유하게 됐습니다. 지분율은 약 9.2%, 주식가치는 28억 9000만달러에 달합니다. 


그래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그동안 소셜네트워크상에서의 언론의 자유를 강하게 주장해온 인물입니다. 최근 머스크는 "트위터가 사실상 공론장 역할을 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언론의 자유 원칙을 지키지 않는 것은 근본적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머스크의 평소 생각이 이번 트위터의 지분 매입 결정으로 이어진 모습입니다. 


물론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인수는 개인적 성향에서 비롯된 '일탈' 행위라고만 치부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머스크는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트위터 지분 매수 역시 SNS 기업을 소유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될 수 있죠. 현지 투자은행(IB) 업계 애널리스트들은 머스크의 성향과 그동안 해온 이야기들을 종합했을 때, 트위터 지분을 추가 매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어요.


주가는 어때?

트위터의 주가는 4일(현지시간) 전일대비 27.13% 상승한 49.97달러에 마감했어요.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매수 소식에 대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투자자들은 머스크의 지분 매수로 인해 트위터가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향후 트위터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가가 어떻게 바뀔지도 주목됩니다.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트위터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적인데요. 트위터의 평균 목표주가는 45.35달러로 4일 종가 대비 9.25% 가량 낮습니다.


출처=허츠 홈페이지

허츠에서 폴스타 전기차 대여하세요


무슨 일이지?

미국 대표 렌터카업체 허츠가 스웨덴 전기차 기업 폴스타와 손을 잡았습니다. 허츠는 4일(현지시간) 폴스터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5년간 최대 6만 5000대의 전기차를 구입한다고 발표했어요. 유럽에서는 올해 봄부터, 북미에서는 하반기 중 허츠에서 폴스터 차량을 대여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폴스타는 성명을 통해 "(허츠와의 파트너십은) 전기차를 운전하는 놀라운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허츠는 최근 기존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계획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테슬라 전기차를 10만대 구입한 게 대표적이죠.  이번 폴스타 전기차 구입도 전기차 전환의 일환입니다.


이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전기차 수요를 노린 행보로 풀이됩니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기차기업의 생산량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 때문에 전기차 대여를 고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죠.


일반적으로 전기차 대여 비용은 일반 내연기관차량의 평균 대여료보다 높아 매출 상승도 노릴 수 있습니다. 미국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더 많은 차량이 허츠에 인도되면 렌트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며 "허츠의 전기차 구매가 승리로 판명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주가는 어때?

허츠 주가는 4일(현지시간) 전일대비 10.70% 급등한 23.3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상승 출발한 허츠 주가는 폴스타와 손을 잡았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급등했는데요. 이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근 현지 투자은행(IB)업계에서는 허츠의 주가에 대한 어떤 판단을 내려왔을까요? 지난해 말 JP모간은 허츠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놨어요. JP모간의 라이언 브링크먼 애널리스트는 허츠의 목표주가를 30달러로 제시하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내놨습니다. 그는 "자동차 렌탈 회사는 현재 자동차 산업의 모든 하위 부문 중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며 "반도체 칩 부족으로 렌터카 수요가 증가하며 중고차 가격이 치솟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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