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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리츠, 스타즈호텔 리파이낸싱 추진
장동윤 기자
2022.04.07 08:04:09
명동2호점·동탄점···인수금융 4월 만기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5일 16시 2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모두투어리츠)가 스타즈호텔 명동2호점과 동탄점 인수에 투입한 인수금융의 자금재조달(리파이낸싱)에 나섰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리츠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시설자금차입을 의결했다. 스타즈호텔 명동2호점과 동탄점 인수를 위해 대출한 차입금을 대환하기 위해서다.


리파이낸싱 대상인 차입금은 총 210억원이다. 스타즈호텔 명동2호점을 인수하며 대출받은 140억원과 스타즈호텔 동탄점을 인수하며 대출받은 70억원이다. 모두투어리츠는 인수금융 만기가 도래하면서 리파이낸싱에 나섰다.



인수금융 만기일은 올해 4월 3일이다. 모두투어리츠는 지난 2019년 스타즈호텔 명동2호점 인수비용과 리모델링비용 차입금을 우리은행 대출금 140억원으로 대환했다. 스타즈호텔 동탄점 인수자금 70억원도 우리은행에서 대출받아 상환했다. 조달금리는 각각 연 3.5%, 연 3.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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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금리조건을 개선하면서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작년 모두투어리츠는 이자비용으로 16억원을 지출했다. 작년 벌어들인 임대수익(45억원)의 36%에 달하는 금액이다. 다만 모두투어리츠 측은 구체적인 재차입 금리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모두투어리츠는 부동산 매입 이후 꾸준한 리파이낸싱을 통해 대출조건을 개선해왔다. 지난 2014년 스타즈호텔 명동2호점 인수 당시 신한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인수자금 65억원의 금리는 연 4.02%, 리모델링비용 대출금 75억원의 금리는 연 3.33%다. 스타즈호텔 동탄점 인수비용 충당을 위해 하나은행에서 대출받은 70억원의 최초 금리도 3.59%로 지금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편 모두투어리츠는 작년 말 편입자산 스타즈호텔 명동1호점 매각을 결정했다. 해당 자산을 을지로95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에 매각하며 17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뒀다. 처분이익을 배당가능이익으로 인식하는 만큼 모두투어리츠의 배당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처분이익의 구체적인 사용에 대해 모두투어리츠 관계자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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