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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전망…주가 '비실'
이수빈 기자
2022.04.06 10:40:18
D램·낸드플래시 가격 하락폭 낮아…수요둔화 우려도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6일 10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이수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역대급 1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보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작았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D램(DRAM) 가격 회복이 늦어지며 두 회사 모두 단기 주가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이 나온다.


◆ 삼성전자, 1분기 역대급 매출 전망…메모리 반도체·스마트폰 판매 양호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 75조823억원, 영업이익 13조2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65조3885억원, 영업이익 9조3829억원 대비 각각 14.8%, 38.8%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는 1분기가 반도체 업계의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하락폭이 각각 6.2%, 5.1% 수준으로 예상보다 작았던 것과 갤럭시 S22등 스마트폰 출하량이 17% 가량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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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D램과 낸드의 출하량 증가율(bit growth)은 각각 보합, 3% 증가하는 등 기존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의 경우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역에서 감소한 물량을 다른 지역 판매를 통해 상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적 호조에도 주가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8일 7만원을 하회한 후 좀처럼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메모리 가격 반등에 따른 실적 호조를 시장에서 아직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 주가 반등의 모멘텀은 수요 회복에 따른 메모리 가격 반등 및 실적 개선 증명, 파운드리 실적 회복에 따른 신규 먹거리 확보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주가기 4나노 수요 부진과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이슈 등이 반영된 상태로 이를 타개할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7일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 SK하이닉스, D램 가격 회복 관건



SK하이닉스는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 11조6545억원, 영업이익 3조105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8조4942억원, 영업이익 1조3244억원 대비 각각 27%, 57% 상승한 수치다. 컨센서스에 부합할 경우 SK하이닉스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SK하이닉스의 올 1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하회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 중 D램이 71%, 낸드가 25%를 차지하는 등 메모리 반도체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D램 가격이 하반기가 돼서야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2분기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3~8%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이후 반도체 장비의 수입 감소가 우려된다"면서 분기별 디램 가격 흐름을 ▲1분기 -8% ▲2분기 -2% ▲3분기 -% ▲4분기 +7%로 전망했다. 이는 스마트폰, PC 수요의 느린 회복세에 더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전세계 물가상승으로 D램 고객사들이 보수적인 재고 관리에 돌입, 수요 둔화가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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