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삼성운용, 금감원 정기검사 받는다
범찬희 기자
2022.04.06 16:26:59
정은보 원장 "운용사 감독 체계 강화" 의지 밝힌 뒤 4달 만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6일 16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금융감독원의 정기 검사를 받는다. 지난해 정은보 금감원장이 자산운용사에 대한 관리 및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요지의 뜻을 밝힌 지 네 달 만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경 삼성자산운용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사에 대한 정기 검사가 이뤄지는 건 지난 2018년 11월 신한자산운용 이후 3년 5개월여 만이다. 삼성운용에 한정해서 보면 14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검사다.


이번 검사의 성격이 정기검사라는 사실에 비췄을 때 삼성운용 내부에 특이점이 발생한 건 아닌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통상 2.5~5년 주기로 금융사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특정 테마가 있을시 수시검사를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기검사가 이뤄지는 배경과 관련해 정은보 금감원장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 원장은 자산운용업계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산운용사의 상시감독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more
공모에서 사모까지, 금감원 칼날에 운용업 긴장 금감원, 자산운용사 상시감시시스템 강화 '맏형' 삼성자산운용을 위한 변명 운용업계 1만명 시대, 삼성은 '제자리걸음'

구체적으로 그는 "(자산운용사에)건전한 운용과 선관의무, 투자자 이익 우선 등 기본에 충실할 것이 요구되고 있다"며 "펀드 설정, 판매, 운용과정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상시감독체계를 구축하고 IT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을 둔 상시감시시스템 고도화를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계기로 운용사의 투자자 보호 기능이 보다 강화돼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내비친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 비춰봤을 때 업계를 대표하는 삼성운용을 신호탄 삼아 금감원이 운용업 전반에 대한 경영 상태를 훑어볼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해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금감원으로부터 정기검사에 착수한다는 내용을 통보를 받았다"며 "14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검사를 받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월별 M&A 거래대금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