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OBT 26일 시작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이 26일부터 중국 공개테스트(OBT)에 들어간다고 펄어비스가 6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는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공동으로 맡는다.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를 모두 지원한다. 중국 이용자는 QQ와 위챗 등 플랫폼 40여곳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중국 게임전문 웹사이트 17173 이용자들이 선정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게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대를 받고 있다.

넷마블 계열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현대차그룹 펀드 투자 유치

넷마블은 계열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현대차그룹의 '제로원 2호 펀드'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로 가상현실 플랫폼 개발과 디지털 휴먼 기반 가상 아이돌 등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등을 맡았다. 이번에 투자를 받으면서 제로원 2호 펀드 측으로부터 1000억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향후 디지털 휴먼과 관련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제로원 2호 펀드는 현대차그룹이 혁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꾸린 펀드다. 

엔씨소프트, CRO로 이제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영입

엔씨소프트가 CRO(최고연구책임자) 부사장으로서 이제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휴먼 등 차세대 첨단기술에 대한 인적자원 투자를 확대하고 연구개발(R&D) 분야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려 중장기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이 CRO를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CRO는 2003년부터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일한 컴퓨터그래픽스와 애니메이션 분야 전문가다. 최근에는 딥러닝과 강화 학습 등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쿠키런: 킹덤', 포켓게이머 모바일게임 어워드 수상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5일 영국 런던 195피카딜리 BAFTA에서 열린 제5회 포켓게이머 모바일게임 어워드에서 '피플초이스'를 수상했다고 데브시스터즈가 6일 밝혔다.

포켓게이머 모바일게임 어워드는 모바일게임 전문매체 포켓게이머에서 전년도에 정식 출시돼 활약한 게임을 대상으로 매해 여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피플초이스는 글로벌 이용자의 지명과 투표로 통해 선정되는 유일한 상이다. 더불어 쿠키런: 킹덤은 '올해의 게임' 부문에, 데브시스터즈는 '최고의 개발사'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컴투스, 야구게임 인력 대규모 채용 시작

컴투스가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를 비롯한 야구게임 라인업에 관련된 인력을 뽑기 위한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V22'와 '컴투스프로야구2022', 'MLB9이닝스22'에 투입될 신입과 경력직을 뽑는다. 특히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 인력 채용을 통해 개발과 서비스 대응에 철저히 준비하기로 했다. 모집부문은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등 개발 영역 전 부문과 사업PM이다. 17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를 받은 뒤 서류 심사, 1·2차 화상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프로그래머 직군은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 글로벌 베타테스트 참가자 모집

카카오게임즈는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의 글로벌 베타테스트 참가자를 6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디스테라는 리얼리티매직에서 개발 중인 PC온라인 멀티플레이 생존 1인칭 사격(FPS)게임이다. 이번 베타테스트는 한국 시간 기준 5월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PC게임 유통플랫폼 스팀에서 'Dysterra'를 검색한 뒤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위메이드, 투핸즈게임즈에 전략적 투자 단행

위메이드가 게임사 투핸즈게임즈에 전략적 투자를 하면서 투핸즈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챔피언 스트라이크'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에 온보딩하는 계약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투핸즈게임즈는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를 만든 엔트리브소프트의 김준영 창업자와 핵심 개발자들이 만든 개발사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에 이르는 모바일 RTS(실시간 전략게임) 챔피언 스트라이크를 운영 중이다. 2022년 새 골프게임을 글로벌 출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