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최재민 기자] 롯데마트가 전문점 영역 확대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데카트론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제타플렉스 잠실점 3층에 데카트론 서울 1호점의 문을 연다. 약 2430㎡(700여평) 규모로 구기종목, 라켓 스포츠, 승마 등 40개 이상의 스포츠 종목에 연관된 8000여개의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판매하며, 종목별 체험존을 운영해 고객 경험의 기회도 넓힐 예정이다. 데카트론은 프랑스 멀티 스포츠 브랜드로, 1976년 1호점을 오픈해 전세계 60개국에서 약 17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컬리 "높은 성장성 국내외에서 인정"

마켓컬리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선정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2022'는 2017년 매출이 10만 달러 이상이고 2020년 매출이 100만달러 이상인 1만 5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평균 성장률과 비즈니스 모델, 수익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500곳을 선정, 발표한다. 컬리는 연평균 성장률 173.5%로 국내 기업 중에서는 고피자(11위)에 이어 2위(23위)를 차지했다. 마켓컬리는 이뿐만아니라 글로벌 기업정보 플랫폼 '크런치베이스'가 공개한 2021년 여성 창업 유니콘 스타트업 중, 기업가치 기준으로 세계 2위(약 33억달러)를 차지하는 등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CJ푸드빌, 설성식품과 업무 협약 체결

CJ푸드빌이 설성식품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제품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설성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CJ푸드빌 외식 브랜드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 온오〮프라인 채널 홍보, 제품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 효율성 제고 등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CJ푸드빌은 지난 2017년 빕스 폭립을 상품화 한 이래로 RMR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

◆BAT 사천공장, AWS 인증 획득

BAT 사천공장이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인증을 획득했다. BAT 사천공장은 지난해부터 AWS 인증 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으며, 엄격한 사업장 수자원 관리와 이해당사자 협의를 거쳐 최종 심사를 통과했다. BAT 사천공장은 설비 운영에 소요되는 연간 1만8000여톤의 오폐수를 정화해 재활용하고 있다. 매월 폐수처리장의 수질검사, 산업단지 관리 공단의 수질검사 등을 이행하는 한편, 시설 내 수자원 점검 결과를 내외에 공개해 지역 사회와 환경 개선 상생을 모색해왔다는 설명이다.

◆롯데면세점,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고객 잡기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 조짐에 맞춰 카카오페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인터넷면세점 모바일에 카카오페이 바로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것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양사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롯데면세점과 카카오페이는 ▲상호 매출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홍보 활동, ▲시즌별 프로모션 협업, ▲롯데그룹과 카카오공동체 간 협력 관계를 추구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2022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진행

BGF리테일이 2022년 상반기 공개채용의 문을 연다. 이번 공채는 4년제 대학교 졸업 및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 ▲전략기획(마케팅, 홍보) ▲재경지원 ▲상품운영 ▲전문직군(IT, 물류, 시설 등)이며 채용규모는 00명이다. 입사 희망자는 BGF리테일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대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자들과 줌(Zoom Video Communications)을 통해 화상으로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bhc치킨, 전국 가맹점 협의회 개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한 2022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영문 bhc치킨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 관계자 36명과 임금옥 bhc치킨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지난해 경영 성과 공유를 비롯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메뉴에 대한 개발과정 설명 및 시식평가와 마케팅 활동 및 동향, 업계 이슈, 매장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현안을 다뤘다. 양측은 올해도 고객중시 경영과 품질경영을 더욱 공고히 해 고객 신뢰 확보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자는 데에 뜻을 같이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