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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디어 밸류체인 강화 선언
최지웅 기자
2022.04.08 08:40:19
KT스튜디오지니 중심 미디어∙콘텐츠 사업 경쟁력 제고...미디어 매출 2025년까지 5조원대 목표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7일 14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강국현 KT Customer부문장 사장이 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KT그룹 콘텐츠 사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출처=KT)

[팍스넷뉴스 최지웅 기자] KT가 원천 IP 확보부터 콘텐츠 기획∙제작, 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3조6000억원 수준인 그룹 미디어 매출을 2025년까지 5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KT는 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KT스튜디오지니, 스카이TV 등 미디어 계열사와 함께 KT그룹 콘텐츠 사업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강국현 KT Customer부문장 사장은 "KT그룹 미디어 밸류체인처럼 강력한 콘텐츠 사업 인프라를 보유한 사업자는 KT가 국내 유일하다고 자부한다"며 "미디어 플랫폼 사업에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에서도 성장을 이어가고 중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KT스튜디오지니 미디어 밸류체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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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콘텐츠 사업은 그룹 내 미디어 컨트롤타워를 담당하는 KT스튜디오지니가 핵심이다. KT는 지난해 3월 KT스튜디오지니를 출범했다. 이후 구독형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디지털방송 솔루션 기업 '알티미디어' 등을 인수해 원천 IP 확보와 핵심 기술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 


아울러 KT는 OTT 시즌(seezn)을 분사한 케이티시즌에 스토리위즈, 미디어지니, 지니뮤직, 밀리의 서재를 KT스튜디오지니 산하에 두고 미디어·콘텐츠 플랫폼 역량을 한데 모았다.


KT 관계자는 "역량 있는 외부 사업자와 제휴를 맺는 등 원천IP-콘텐츠 기획∙제작-플랫폼-유통으로 이어지는 미디어 밸류체인을 한층 강화했다"며 "올해는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제작'과 skyTV의 '채널'을 중심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T그룹 미디어 밸류체인 (출처=KT)

◆ 메가 히트작 발굴 나서


KT는 우선적으로 KT스튜디오지니만의 '메가 히트작' 발굴에 나선다.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되는 곽도원·윤두준 주연의 '구필수는 없다'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오리지널 드라마 24편을 KT스튜디오지니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인터넷TV(IPTV) '올레tv'는 소재와 표현이 자유롭고 시청자가 직접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라인업을 꾸린다. 대표적으로 동명 일본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서스펜스 스릴러 '종이달'을 비롯해 '신병', '가우스전자',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가제)' 등을 꼽을 수 있다.


복수 채널사용 사업자(MPP) 스카이TV는 그룹 콘텐츠 유통의 핵심 창구로 활용된다. 지난해 인수된 미디어지니(구 현대미디어)와 결합해 오는 29일 'ENA(Entertainment+DNA)'라는 가족 채널을 새롭게 출시한다. 


스카이TV 채널인 'NQQ'를 'ENA 플레이'로 채널명을 변경한다. 또한 미디어지니의 채널 'DramaH(드라마H)'는 'ENA 드라마'로, 'TRENDY(트렌디)'는 'ENA 스토리'로 각각 채널명을 바꿔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한다. 



스카이TV는 향후 3년간 총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30여편의 드라마를 확보하고 300편 이상의 예능을 자체 제작할 계획이다. 


윤용필 스카이TV 대표는 "스카이TV는 지난해 KT그룹으로 새롭게 합류한 미디어지니와의 시너지를 통해 ENA만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KT그룹의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 편성을 대폭 확대해 2025년까지 1조원 가치를 가진 브랜드로 성장하고 글로벌 IP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2025년 미디어∙콘텐츠 매출 5조원 달성


KT는 국내외 역량 있는 사업자들과 제휴협력도 확대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CJ ENM과 콘텐츠 분야 전방위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내 미디어 선도 사업자 간 협력을 통해 KT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우수한 제작 역량을 가진 사업자들과 공동제작을 추진해 글로벌에서 승부할 수 있는 대작을 배출하고 글로벌 OTT에도 콘텐츠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콘텐츠 사업이 본격화되면 각 그룹사의 동반 성장은 물론 미디어 플랫폼 가입자∙매출 증대 효과 등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3조6000억원 수준의 그룹 미디어 매출을 2025년까지 5조원으로 30% 더 끌어올려 국내 1위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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