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성장금융,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 1000억 쏜다
최양해 기자
2022.04.08 08:30:20
내년까지 두 차례 출자 공고···2000억 자펀드 결성 목표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7일 18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10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한다. 올해와 내년 두 차례에 걸쳐 500억원씩 출자해 최소 2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성장금융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 1차 위탁운용사(GP)'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올해는 운용사 두곳을 선정해 각각 250억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최종 발탁된 운용사들은 각각 5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투자기구(비히클)로는 일반사모집합투자기구, 기관전용사모집합투자기구, 벤처투자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펀드 주목적 투자 대상은 코넥스에 상장했거나,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 우선 코넥스 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에 펀드 약정총액의 60% 이상 투자해야 한다. 또 이미 코넥스에 상장한 기업에도 150억원 이상 투자해야 하는 조건도 있다. 단, 구주 투자의 경우 신주와 동시에 투자하는 경우에만 신주 투자액만큼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관리보수는 투자기간(결성일로부터 3년) 이내의 경우 연간 2.2%를 지급한다. 이후 투자기간이 경과할 동안 코넥스 상장 실적을 내지 못할 경우 관리보수가 삭감될 수 있다. 성과보수는 내부수익률(IRR) 기준 6%를 넘기면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more
초기 전문 VC 캡스톤, 첫 '프리IPO 펀드' 만든다 "코넥스 거쳐 코스닥 가는 '스타 벤처 군단' 키우겠다" 경쟁률 8대 1, 성장금융 지역혁신창업펀드 '흥행몰이' 산재보험기금, 벤처펀드 조성에 900억 쏜다

추가 성과보수를 받을 수 있는 조항도 있다. 코넥스 상장 기업에 175억원 이상 투자하거나, 비상장 거래 플랫폼 'K-OTC' 등록 기업에 25억원 이상 투자할 경우 모펀드에 지급될 초과이익에서 추가 성과보수를 지급한다.


성장금융은 오는 5월 4일까지 출자사업 참가제안서를 접수 받는다. 최종 발탁된 운용사는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펀드를 결성해야한다.


한편 성장금융이 모펀드 운용을 맡은 이번 코넥스 스케일업 펀드는 5곳의 자본시장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조성됐다. 한국거래소, 한국금융증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코스콤 등이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자자로 참여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엘지유플러스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DCM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