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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메타버스용 가상자산 '주크벅스' 발행한다
전경진, 노우진, 김나연, 정혜민 기자
2022.04.08 08:48:21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발행…사업적 시너지 기대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8일 08시 4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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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전경진, 노우진, 김나연, 정혜민 기자] 화폐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조개껍데기와 같은 물품에서 귀금속, 또 현재 통용되는 지폐까지 여러 모습으로 화폐는 진화해 왔어요. 그리고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고 가상현실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 화폐는 물성을 잃고 '가상' 형태로까지 진화했습니다. 


가상자산은 누구나 기술력을 기반으로 발행할 수 있는 화폐입니다. '빅테크'로 불리는 기술 기업들은 사업적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직접 가상자산을 발행하려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어요. 메타버스의 대표주자인 메타 역시 가상자산 발행에 관심이 많은 기업 중 하나인데요. 이런 가운데 지난 6일(현지시간) 메타가 가상자산 발행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늘 애프터마켓 콘텐츠는 메타의 계획을 살펴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출처=메타 홈페이지

메타, 메타버스용 가상자산 '주크벅스' 발행한다 


무슨 일이지?

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는 메타가 메타버스에서 사용될 코인과 토큰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페이스북의 금융사업 부문인 메타 파이낸셜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될 가상화폐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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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은 이 가상화폐를 '주크벅스(Zuck Bucks)'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향후 주크벅스는 로블록스에서 사용되는 로벅스 가상화폐와 같이 블록체인 대신 인앱 토큰(발행사가 중앙에서 통제할 수 있는 가상자산) 형태로 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과 같은 기존 SNS 플랫폼에서도 토큰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토큰을 발행해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그래서?

메타의 SNS 플랫폼 사업은 여러 악재 속에서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틱톡과 같은 경쟁사의 추격에 이용자 수 증가세는 주춤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더해 애플이 광고 정책을 변경하면서 주력 매출인 광고 수익의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실적이 발표되면서, 지난 2월 메타의 시가총액은 하루 사이에 300조원 가량 증발하기도 했었습니다. 


메타의 코인과 토큰 발행은 신사업인 메타버스와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는 메타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데요, 메타 파이낸셜 테크놀로지 부문장인 스테판 캐스리얼은 "이 지갑 서비스는 리얼리티랩스에서 개발 중인 가상·증강현실 앱을 시작으로 메타의 다른 플랫폼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테슬라 홈페이지 라이브스트림

테슬라, 텍사스에서도 달린다


무슨 일이지?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7일(현지시간)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의 준공을 축하하는 개소식을 개최합니다. 개소식 명칭은 '사이버로데오'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9시에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준공식 행사 이름이 '사이버로데오'인 것에 착안해 사이버트럭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질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스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가 내놓은 연간 생산 목표치 200만대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생산기지입니다. 이 공장의 초기 생산 규모는 50만대로 알려졌고, 테슬라는 향후 공장을 확장해 배터리 제조시설까지 설치할 계획입니다.


테슬라는 앞서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을 놀라게 했는데요. 여기에 더해 텍사스 기가팩토리까지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면 경쟁기업 대비 압도적인 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테슬라 역시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공급망 쇼크 속에서 사업적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며 생산에 차질을 빚기도 했죠. 하지만 앞서 생산에 들어간 독일 기가팩토리와 이날 개소한 텍사스 기가팩토리가 생산 리스크를 부분적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는 어때?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1.10% 상승한 1057.2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인 테슬라 주가는 오전 중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오스틴 기가팩토리 준공에 대한 기대감을 발판삼아 반등에 성공했어요. 테슬라의 경쟁기업으로 꼽히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0.30%)과 루시드(-2.91%)는 하락 마감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비록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HP 홈페이지

워렌버핏이 선택한 HP


무슨 일이지?

워렌버핏이 PC·프린터 제조사인 HP의 최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가 매입한 HP의 주식은 총 1억2100만주로 기존HP의 최대 주주였던 뱅가드 보다 많습니다. 총 42억 달러를 투자했고 11%지분을 확보했어요.


이로써 HP는 워렌버핏이 보유한 주식 중 애플 다음으로 큰 기술 기업이 됐습니다. 워렌버핏은 1500억 달러 이상의 애플 지분을 소유하고 있죠. 애플과 HP는 PC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버핏은 PC 시장을 이끌어가는 두 기업을 모두 손에 넣었네요. 


그래서?

워렌 버핏은 애플 매입 이전에는 기술주에 대한 투자를 꺼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워렌 버핏은 왜 HP에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을까요? HP에 대한 투자는 워렌버핏의 투자 철학과 부합합니다. 워렌버핏은 저평가된 자산을 사들이는 '가치 투자'를 강조하는 인물인데요. 최근 HP는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팬데믹을 기점으로 노트북과 데스크 탑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죠.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판매량이 26% 증가했어요.


또한 HP는 작년 대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이후 올해 1분기에는 배당금 형태로 18억달러 가량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도 했죠. 이렇게 주가 대비 탄탄한 매출량, 그리고 강력한 자본 회수 상황을 봤을 때 HP의 투자 매력도는 충분해 보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워렌버핏이 가치 투자를 한 셈이죠. 


하지만 워렌 버핏과 달리 투자은행(IB) 업계는 HP의 사업 전망을 다소 어둡게 보고 있습니다. PC 프린터·인쇄 수요가 이미 정점을 찍고 쇠퇴할 가능성이 남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이에 HP가 애플이 아닌 IBM에 가까운 행보를 걷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죠. 


IBM은 버핏이 가치투자를 했다가 엄청난 주가 부침을 겪었던 기업이기도 합니다. HP가 향후 주가를 꾸준히 상승시키려면 애플과 같이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내걸 수 있는 새로운 사업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가는 어때?

HP의 주가는 7일(현지시간) 전일대비 14.77% 상승한 40.06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워렌버핏의 HP 주식에 대한 발표 이전 34.91달러였던 주가는 공시 이후 15%나 급등했어요. 워렌버핏의 행보에 투자자들이 얼마나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주는지 알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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