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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툴렉스', 독일 품목허가 획득 外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2022.04.20 13:32:24

◆휴젤 '보툴렉스', 독일 품목허가 획득

휴젤 본사 전경. /사진=휴젤

[딜사이트 민승기, 이한울, 김새미 기자] 휴젤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독일연방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수출명: 레티보(Letybo))'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은 약 5천억 규모의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미용용)의 70%를 차지하는 주요 5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가운데 영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다. 올해 기준 약 8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독일 톡신 시장(미용용)은 미디어 노출 빈도 및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젊은층의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2025년 약 1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샐바시온, 코로나 예방제 '코빅실-V'논문 공개

코빅실V 논문 WHO 오픈 엑세스 공개. /사진=샐바시온

샐바시온은 자사가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 99.9% 예방제코빅실V(Covixyl-V)에 관한 논문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글로벌 오픈 액세스(Open Access)를 통해 공식 공개됐다고20일 밝혔다. WHO는 상업용 목적이 아닌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고 감염자에 대한 치료를 돕기 위해 전세계 연구자들이 오픈액세스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 출판, 공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액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샐바시온의 해당 논문은 심사 전 논문(Pre-print) 상태에서 공개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메디톡스, '코어톡스' 대량 생산 돌입

메디톡스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춘 국내 유일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지난해 말 승인된 3공장 제조소 추가를 계기로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하던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해왔으며, 최근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메디톡스가 2016년 개발한 '코어톡스'는 900kDa(킬로달톤)의 기존 톡신 제제에서 내성 유발 원인 중 하나인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해 150kDa의 신경독소만 담은 국내 유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톡신 제제다.


◆SK케미칼, 온코빅스와 혁신 신약 개발 나선다

SK케미칼은 온코빅스와 협업을 통한 혁신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온코빅스 본사에서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왼쪽)와 온코빅스 김성은 대표가 협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은 합성 신약 기업 온코빅스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온코빅스 본사에서 '공동연구계약 협약식'을 갖고 혁신 신약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온코빅스는 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 TOPFOMICS(토프오믹스)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 합성 연구를 수행하고 SK케미칼은 도출된 후보 물질 검증, 개발, 인허가 등 상용화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TOPFOMICS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256만 개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타겟 질환에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약물을 찾고, 이후 타당성 평가를 거쳐 최적화된 물질 구조를 구현하는 유기적 절차를 통해 신약 R&D의 성공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플랫폼이다.


◆셀트리온, 아일리아 시밀러 임상환자 모집 완료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2월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했으며 최근 독일, 스페인 등 총 13개국에서 임상 대상인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의 모집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CT-P42와 아일리아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의 비교 임상을 진행하며, 연내 결과 확보 후 허가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로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2021년 기준 아일리아의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1조5000억원(93억847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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