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반도체 중국 내 위상 추락…미국의 中 규제 직격탄 [아시아경제]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공급규제 이후 세계 최대 반도체 시장인 중국에서 K-반도체의 위상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경련이 미국의 2019년 중국 반도체 공급규제 이후 대만, 한국, 아세안6(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미국 등 주요 국가(지역)의 중국 반도체 수입시장 점유율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8년 대비 2021년 대만의 점유율은 4.4%p 일본의 점유율은 1.8%p 각각 늘어난 반면, 한국의 점유율은 5.5%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시그니엘 5년 만에 '완판' [조선비즈]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고급 오피스텔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분양을 마무리했다. 25일 롯데건설·물산 등에 따르면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최근 전 가구가 분양계약을 마쳤다. 2017년 4월 분양을 시작한지 5년 만이다. 다만 잔금을 치른 뒤 등기 이전까지는 아직 다 완료되지 않았다. 

상하이 봉쇄령에 車업계 '비상' [중앙일보]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상하이 봉쇄 조치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중국발 부품난까지 더해졌다. 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조달하는 '에어백 컨트롤 유닛'(ACU) 공급이 막히며 현대차가 생산 차질을 빚고 있다. 

'배터리 동맹' LG화학·고려아연, 합작사 설립 [한국경제]

LG화학과 고려아연이 2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는 합작법인(JV)을 다음달 설립한다. LG화학은 배터리 핵심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고려아연은 신사업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윈윈 전략'의 일환이다. 24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고려아연은 내달 초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하는 전구체 합작법인 설립 본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지난해 7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이다.

LG엔솔, 올 재생에너지 전환율 60%로 [주요언론]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환에 속도를 내고있다. 올해 전세계 모든 생산 공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을 6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오창 공장의 재생에너지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23GWh(기가와트시) 규모의 풍력·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