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원재연 기자] 신한은행, 디지털자산 평가 플랫폼 '쟁글'과 업무협약

신한은행은 가상자산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 크로스앵과 '전략적 지분투자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용 중인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전략적 투자 펀드 '원신한 커텍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의 투자와 더불어 진행됐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행 플랫폼 기반 디지털자산 투자 및 공시 정보 서비스 제공 ▲금융 및 디지털자산 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혁신 기술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 공동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XXBLUE 와 NFT 아트 작품 경품 이벤트

하나은행은 XXBLUE와 협력을 통해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NFT 아트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트 기반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XXBLUE는 국내 최초 미술품 경매 회사인 서울옥션의 손자 회사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원큐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께 NFT 아트 작품 경품 응모 기회를 부여하고, 매월 2주간의 응모기간을 거쳐 총 10명을 추첨한 후, 당첨된 손님에게는 XXBLUE에서 NFT아트 경품을 증정한다. 첫 이벤트는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응모를 진행한다.

두나무–경찰대학, 자금세탁과 금융사기 방지 학술 콘퍼런스 개최

두나무가 경찰대학과 함께 디지털 자산 범죄의 선제적 대응과 금융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자금세탁과 금융사기 방지 학술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두나무와 경찰대학 치안데이터 과학연구센터가 주축이 되어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자산 범죄의 선제적 대응과 금융사기 피해자 보호를 위한 학술연구의 일환으로 자금세탁(AML)과 금융사기 방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금융 범죄예방 ▲범죄수사 ▲기술개발 ▲피해자 보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블록체인 포인트 플랫폼 '밀크' 이용자 수 100만 돌파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 운영사 밀크파트너스는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밀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포인트 활용을 제시한다. 지난 한 해에만 CU, 인터파크, 메가박스 등 업계를 대표하는 다수 주요 기업이 밀크의 포인트 교환 생태계에 합류했다. 밀크는 지난해 앱 이용자수는 40만명에서 올해 105만명으로 늘었으며, 파트너사간 포인트 교환은 지난해 대비 400% 급증했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