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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패러다임인베스트, 온라인 식료품 앱 '큐마켓' 점찍었다
최양해 기자
2022.04.28 09:45:03
운영사 '애즈위메이크'에 투자···"아시아 1위 기업 발돋움 기대"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8일 09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 왼쪽부터) 첫 번째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세 번째 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 여섯 번째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물류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에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애즈위메이크가 진행한 프리(Pre)시리즈A 라운드에 참여해 투자금을 납입했다.


애즈위메이크는 2019년 11월 설립된 마이크로풀필먼트(Micro Fulfillment) 물류 전문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우리 동네마트 당일 배송 애플리케이션(앱) '큐마켓'을 운영한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슈퍼마켓과 반경 3km 내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이어주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제휴를 맺은 마트와 물류창고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70분 이내 배송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필요성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식료품 앱인 큐마켓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며 "비대면 쇼핑·서비스 이용률 지표가 매월 증가하고 있고, 독자적인 기술을 갖춘 만큼 향후 아시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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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영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큐마켓 앱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최신 정보기술을 활용해 마트와 소비자를 큐마켓으로 연결하고, 물류창고와 도착지까지 거리를 3km 안팎으로 줄여 정육, 수산물, 회 등 식품도 신선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8월 '5호 개인투자조합(약정총액 111억원)' 결성을 계기로 4차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토큰(NFT), 반려동물, 디지털헬스케어, 커머스, 인공지능(AI) 등 유망 분야 15곳에 집중 투자하는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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