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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억 실탄 확보 '빔모빌리티', 경쟁사 M&A 돌입
김지은 기자
2022.05.02 08:00:24
펀딩 자금 한국·일본·인니 등 업체 인수에 투입...어펄마캐피탈 등서 500억 대출지원
이 기사는 2022년 04월 29일 16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지은 기자] 모빌리티(단거리 이동수단) 공유 플랫폼 운용사인 빔모빌리티가 재무적투자자(FI)들로부터 투자받은 재원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경쟁사 인수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빔모빌리티는 최근 시리즈B 라운드를 통해 조달한 약 1100억원의 자금 중 상당액을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의 국가 내 동종 경쟁업체들을 인수합병(M&A) 하는데 투입하기로 했다. 


회사는 지난 2월 어펄마캐피탈, 세쿼이아캐피탈인디아, 하나벤처스, ICT캐피탈, EDBI, AC벤처스, RTP글로벌, 모멘텀벤처캐피탈 등의 FI가 참여한 가운데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투자 당시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은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추진될 빔모빌리티의 M&A는 볼트온(bolt-on) 전략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 전략은 유사한 사업을 펼치는 업체를 잇달아 인수해 규모의 경제, 시너지 효과 등을 모색하는 것을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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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를 통해 주요 주주로 참여한 사모펀드인 어펄마캐피탈은 향후 추가자금을 조달하는데 있어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어펄마캐피탈은 아시아 지역 다양한 분야에서 볼트온 M&A 투자를 하고 있으며 두산 산업차량, 대림 자동차, AJ네트웍스 등 국내 업체들과 렌탈 및 리스파이낸싱을 진행한 경험도 풍부하다. 


빔모빌리티는 현재까지는 별도의 레버리지 파이낸싱 없이 투자금을 재투자 하는 방식으로만 외형을 확대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유 중인 전동 킥보드 및 전동자전거 자산을 활용한 '장비대출(Equipment Financing)'을 통해 추가 자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엽 어펄마 대표는 "현재 국내외 경쟁사들과 M&A를 논의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장비대출을 통해 추가 재원을 확보하는 계획을 세운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대략적인 대출 액수는 300억~5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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