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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證, 한·미 물가연동국채 ETN 4종 '눈길'
강동원 기자
2022.04.29 11:02:17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소액투자 가능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메리츠증권이 출시한 물가연동국채 추종 상장지수증권(ETN)이 투자자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물가연동국채·미국 물가연동국채를 추종하는 해당 상품은 국내 증권 시장에서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지난해 6월 국내 물가연동국채·미국 물가연동국채를 각각 추종하는 ETN 4개 종목을 출시·상장했다. 이는 국내 ETN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최초다.


'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과 '메리츠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은 국내 물가연동국채 3종으로 구성된 기초지수를 추종한다. 물가연동국채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에 따라 채권의 원금과 이자가 같이 증가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특히, '메리츠 미국 인플레이션 국채 ETN(H)'과 '메리츠 미국 레버리지 인플레이션 국채 ETN(H)'은 미국 물가연동국채인 TIPS 3종을 추종한다. 환헤지를 실시해 환율 변동 위험에서 자유롭다는 게 타 ETN·ETF와의 주된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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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인플레이션 국채 ETN 시리즈는 증권사 상관없이 주식 거래 계좌만 있으면 누구나 거래가 가능하다. 주당 가격은 4종 모두 약 1만원 내외로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단 레버리지형 종목을 처음 투자할 경우 금융투자교육원의 필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본 예탁금 적용을 받게 된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물가연동국채에 2배로 투자할 수 있는 레버리지형 상품은 해외 시장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종목으로 투자의 다양성이 더욱 풍부해졌다"며 "원활한 거래를 위해 높은 투자금액이 필요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누구나 주식시장에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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