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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상장주관사로 KB증권 선정
이규연 기자
2022.05.02 10:25:13
2024년 상장예비심사 청구 목표...SaaS 등 보안 신사업 적극 추진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2일 10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진일 이스트시큐리티 대표이사. (출처=이스트소프트)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이스트소프트 자회사인 이스트시큐리티가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면서 상장절차에 돌입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보안 위협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이다. 최근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이유로 정진일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24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겠다는 목표 아래 KB증권을 상장주관사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성공적인 상장을 위해 기존 사업의 지속 확대와 추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활동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메타버스, 가상자산 등 보안 영역에서 신사업을 추진하면서 투자 유치와 인수합병도 적극 검토한다. 


기존에는 공공기관과 교육기관, 기업 등에 백신 '알약'과 문서중앙화 보안 솔루션을 라이선스 형태로 판매하는 B2B(기업대기업) 사업에 역점을 뒀다. 알약이 개인용 백신 소프트웨어로써 사용자 1600만명을 확보한 만큼 B2C(기업대개인) 사업 확장도 가능하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017년 이스트소프트의 사업 확장에 따라 자회사로 분리됐다. 그 뒤 2020년 국제회계기준(IFRS) 기준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에는 영업이익률 9%대를 달성했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최근 합류한 정 신임 대표의 지휘 아래 기존 사업을 빠르게 정비하면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그리고 이를 하나씩 실행에 옮기고 있다"며 "이번 기업공개는 우리가 준비한 성장 로드맵에 있는 핵심 플랜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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