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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4분기 연속 적자행진
이규연 기자
2022.05.02 17:00:20
인건비 등의 영업비용 늘면서 네 분기 연속 적자...연결기준 매출은 15.1% 늘어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2일 16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카카오페이가 2022년 1분기에 영업손실을 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 적자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인건비를 비롯한 영업비용 부담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결제 서비스 부문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체 매출은 증가세를 지켰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233억원을 거두고 영업손실 11억원을 봤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5.1% 늘어난 반면 영업수지는 전년동기과 비교해 적자전환했다. 카카오페이는 2021년 2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봤다. 


1분기 카카오페이 거래액은 27조2000억원으로 2021년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 특히 매출이 발생하는 서비스 거래액 증가율이 30%로 집계됐는데 2021년 1분기보다 10%포인트 높아졌다. 


결제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943억원으로 2021년 1분기보다 42% 증가했다. 이 부문의 거래액도 같은 기간 42% 늘어났다. 온·오프라인 가맹점 151만곳 이상을 확보했고 사용자의 활동성도 높아진 결과다. 반면 금융 서비스 부문의 매출액은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의 홀세일 사업 매출에 영향을 받아 2021년 1분기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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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1분기에 영업손실을 보면서 2021년 2분기부터 네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 영업비용이 1244억원으로 집계돼 2021년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영업비용 가운데 인건비가 30.8% 늘어났는데 연결기준 임직원 수가 늘어난 데 더해 연간 인센티브 지급과 임금 인상 등도 영향을 미쳤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모든 임직원 1명당 연봉 1000만원을 일괄 인상하고 개인별 성과급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보험사 설립을 위한 카카오페이보험준비법인을 세우고 관련 인력을 모집하는 등 본사와 계열사의 전체 임직원 수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별도기준으로 보면 1분기 매출 1169억원, 영업이익 142억원을 올렸다. 2021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 감소했다.  


카카오페이 누적 가입자 수는 1분기 말 기준으로 3788만명, 월간활성이용자 수(MAU)는 2156만명으로 집계됐다. 사용자 1명당 거래 건수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는 96.9건으로 2021년 1분기보다 42%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머니 누적 잔고도 1분기 말 기준으로 7000억원을 넘어서면서 2018년보다 471% 늘어났다.  카카오페이 안에서 서비스 3개 이상을 이용하는 사용자 비중도 같은 기간 22%에서 64%로 높아졌다. 


카카오페이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확장, 대출 중개 서비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 디지털 손해보험사의 본허가 획득, 카카오페이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정식 출시 등 모든 금융 영역에 걸친 사업 확대와 금융 혁신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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