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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각별한 '애플' 사랑
전경진 기자
2022.05.03 08:15:33
1분기 저가매수 단행, 6억 달러어치 주식 추가 확보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3일 08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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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CEO / 출처=flicker

[딜사이트 전경진 기자] 무슨 일이지? 


2일(현지시간)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CEO인 워런 버핏은 CNBC와 인터뷰에서 지난 1분기 애플의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어요. 매수 금액은 총 6억 달러에 달합니다. 추가 주식 매입으로 버핏이 보유한 애플의 주식은 3월 말 기준 총 1591억 달러 수준이 됐습니다. 이는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약 40%의 비중을 차지하는 금액이에요. 


애플은 워런 버핏이 가장 사랑하는 기업입니다. 2016년 처음 주식을 매입한 이래 버핏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의 비중은 늘 1위였습니다.


버핏은 애플에 대해 저가매수 전략을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1분기 금리인상, 공급망 쇼크 등 대외 변수로 애플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했는데요, 1월 중에는 8일 연속 주가가 하락한 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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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워런 버핏은 왜 이토록 애플을 사랑하는 걸까요? '투자의 신'이라고 불리는 버핏인 만큼, 그의 투자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참고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버핏이 애플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를 하는 이유는 통상 2가지로 압축되곤 합니다. 우선 가격 전가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란 점이 버핏의 투심을 자극합니다. 탄탄한 팬덤,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경기 불황에도 우수한 실적을 내는 경이로운 기업이죠. 예컨대 부품 조달 가격이 올라서 아이폰 제조 단가가 올라가면, 애플은 개의치 않고 제품 판매 가격을 올립니다. 아무리 비싸도 아이폰은 팔리기 때문에, 애플의 매출이나 수익성이 꺾이지 않습니다. 올해 초 최악의 거시경제 상황에서도 애플이 1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과 순이익을 동시에 달성한 게 그 방증이죠.


다른 이유로는 자사주매입 전략이 꼽힙니다. 즉 애플은 본인들의 주식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어요. 버핏은 이를 '손가락 까딱하지 않고 돈을 벌게 된 상황'이라고 이야기하곤 하는데요. 실제 애플은 지난해에만 자사주 매입에 883억 달러를 투자했고요. 올해도 9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에 나설 예정이에요. 


주가는 어때?


2분기 사업 전망에 대한 우려 속에서 소폭 하락했던 애플의 주가가 반등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종가 기준 주가는 157.96달러로 전일 대비 0.2% 상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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