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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발목 잡는 코로나…대교, 1Q 영업손실↑
최재민 기자
2022.05.03 16:22:25
마카다미아 올인원 출시 효과로 매출은 소폭 증가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대교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며 올 1분기에도 실적 개선에 실패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교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06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반면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43억원, 113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적자(225%, 1155.6%)가 확대됐다.


대교의 올 1분기 매출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AI 학습 프로그램 '마카다미아 올인원'의 판매 효과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울러 또다른 AI 학습물인 '써밋' 역시 메타버스 서비스(써밋 월드)를 오픈하는 등 디지털 역량 강화에 집중한 게 매출 증가로 이어졌던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매출 회복이 기대만큼 빠르지는 않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대교의 에듀테크 사업 매출 비중은 23%다. 아직은 대면 교육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다 보니 디지털 매출을 대폭 끌어올리는데 제약이 따랐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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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가 확대된 것은 지난해 출시한 '마카다미아 올인원'의 마케팅 비용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회사가 AI 학습물 마케팅을 위해 단행한 현장 판촉 역시 비용부담을 가중시켰을 것으로 분석된다. 


대교 관계자는 "매출액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영업손실과 순손실 역시 이전 분기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는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시니어 사업 등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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