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게임즈 '오딘' 앞세워 세계시장으로
이규연 기자
2022.05.04 08:07:10
'오딘' 해외 추가 진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 준비...해외 개발사에도 적극 투자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3일 17시 1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 (출처=카카오게임즈)

[팍스넷뉴스 이규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신작들을 앞세워 글로벌 게임시장에 도전한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상장 채비에 속도를 내면서 해외 게임 개발사 투자도 지속할 방침이다. 


◆ '오딘' 해외 진출 확대 속도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3일 열린 2022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만에서의 성과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1차 목표는 올해 안에 다음 지역에 진출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카카오게임즈의 핵심 수익원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3월 말 대만에 출시된 이후 1개월여 동안 매출순위 상위 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지에서 벌어들인 누적 매출도 500억원을 넘어섰다. 

관련기사 more
라이온하트스튜디오, 11월 코스닥 상장 채비 '오딘' 김재영 대표 카카오게임즈 2대 주주로 라이온하트, IPO 시동…기업가치 '5조' 가능성은? 비욘드 게임 비욘드 코리아

조 대표는 "대만을 글로벌 진출의 리트머스 시험지로 생각하는데 앞으로 글로벌 확장에 큰 기대를 하게 만드는 성과"라며 "젊은 이용자까지 흡수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여러 지역에서의 도전 기대를 키우기에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향후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올해 일본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나아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도 서비스할 계획을 세웠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한 모바일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 (출처=카카오게임즈)

◆ 라이온하트스튜디오 기업공개 채비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사이자 계열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카카오게임즈 본사가 21.58%를, 카카오게임즈 유럽법인이 30.37%를 각각 쥐고 있다. 


조 대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한국과 대만에 출시되면서 기술력과 게임성이 인정됐고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개발력도 내외부에서 충분히 검증됐다"며 "최대 우선순위 옵션으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자본 조달을 통해 개발력을 공격적으로 강화하면서 글로벌 진출 속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최근 상장주관사를 선정하면서 기업공개 준비 정차에 들어갔다. 향후 투자자의 반응을 고려해 공모 구조 등을 선택한 뒤 카카오 그룹 차원에서의 전체 협의를 거쳐 기업공개에 관련된 사안을 최종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조 대표는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파이프라인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속도를 높이는데 더욱 공격적으로 가기 위해서 충분한 자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그러한 판단은 카카오게임즈 실적에도 오롯이 반영되는 구조인 만큼 카카오게임즈 기업가치도 제고되는 부분이라고 봤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출처=카카오게임즈)

◆ 글로벌 겨냥한 신작 다수 준비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에버소울'과 미래풍 세계관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내놓는다. 그 뒤에도 PC온라인 생존게임 '디스테라', 개발자회사 엑스엘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신작 등을 선보인다. 


조 대표는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나 엑스엘게임즈의 신작은 IP(지식재산권)나 장르를 볼 때 일단 글로벌 시장을 목표했다고 보면 된다"며 "특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글로벌에서 성과를 이미 거둔 개발사의 신작이라 더욱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모바일 서브컬처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조만간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4월 말부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데 닷새 만에 누적 예약자 수 70만명을 넘어섰다. 


조 대표는 "국내 서브컬처 게임 이용자를 모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데려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게임의 콘셉트나 그래픽, 내용 등에서 확장성이 있다고 보고 있고 더욱 넓은 범위의 이용자를 데려오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위쪽)와 프로스트자이언트스튜디오 로고.

◆ 해외 개발사 투자도 가속화


카카오게임즈는 해외 게임사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월 말에는 미국 게임사 프로스트자이언트스튜디오에 2000만달러(약 240억원) 규모를, 4월 말에는 미국 게임사 플레이어블월즈에 1500만달러(약 183억원) 규모를 각각 투자했다. 


프로스트자이언트스튜디오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개발진이 세운 게임사다. 카카오게임즈는 이곳에서 만드는 RTS(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게임과 관련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조만간 일부 이용자 대상으로 테스트를 시작한다. 


플레이어블월즈는 '울티마 온라인'을 기획한 유명 개발자 라프 코스터가 설립한 게임사다. 2023년 말 공개를 목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MMO' 장르의 메타버스를 지향하는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 


조 대표는 "해외 게임사 투자 방향은 첫째도 글로벌, 둘째도 글로벌"이라며 "프로스트자이언트스튜디오와 플레이어블월즈 외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사에 지속해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팍스넷뉴스 2023 경제전망포럼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