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회천지구 E2-1-2, 3블록에 도시형생활주택 243세대, 오피스텔 56실을 공급한다. 주상복합은 대지면적 3668.52㎡(1111.68평) 부지에 연면적 4만7001.3㎡(1만3232.82평),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 후 41개월이다.

주상복합 주변 교통 인프라가 뛰어나며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덕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6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가 개통하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파주시와 양주시를 연결하는 제2외곽순환도로도 오는 2023년 12월 개통을 앞둔 만큼 주상복합 인근 광역 교통망이 향상될 전망이다.

주상복합이 회천지구 내 중심상업용지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생활인프라도 기대된다. 부지 인근에 덕계초·중·고등학교 및 유치원이 있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최근 인수위에서 도시형생활주택 관련 규제를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우호적인 정책환경과 더불어 아파트 대비 낮은 진입장벽으로 도시형생활주택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