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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울산에 LNG발전소 건설하는 이유
설동협 기자
2022.05.09 14:01:56
전력 소요량 70% 자체 생산...온실가스 배출 저감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9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울산공장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해 울산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울산공장에 184㎿(비상용 21.6㎿ 포함)급 용량을 갖춘 LNG 발전소를 짓는다는 게 골자다.


발전소 건설 공사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투자금액 최소 조 단위일 것으로 점쳐진다. 


현대차가 LNG 열병합발전소를 갖게 되면 기존 한국전력에서 받던 전력의 약 70% 가량을 '자체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울산공장이 한국전력에서 공급받는 연간 전력량은 129만㎿h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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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대차는 이번 발전소 설립으로 전력 및 스팀의 생산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발전소가 본격 가동될 경우 에너지는 20% 가량 절감되고, 온실가스 감축도 30%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조만간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거쳐 울산공장 내 1만7000㎡ 가량 부지에 가스터빈 2기, 증기터빈 1기 등을 갖춘 발전소 공사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에 맞춰 기존 전력 및 스팀 생산 효율 향상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고, 친환경 LNG연료 적용 및 유틸리티 수용,공급의 안정성 제고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자가용 열병합 발전 설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업시행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오염 저감시설의 설치, 발생 오폐수의 현대차 울산공장 내 오폐수처리시설 및 방어진수질개선사업소와 연계처리, 발전시설에 엔클로저(울타리)를 적용해 소음을 차단 등의 기 도출된 환경영향에 대한 저감대책을 수립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있도록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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