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증권
5G보다 50배 빠른 6G 시대 준비
최지웅 기자
2022.05.11 08:02:53
윤석열 정부 "2026년 세계 최초 6G 기술 시연"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0일 08시 1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지웅 기자] 윤석열 정부가 5G를 넘어 6G 시대를 정조준한다. 한국은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통신 강국'으로 발돋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5G 가입자가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하며 미래 네트워크 경쟁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 윤 정부는 5G에 이어 6G에서도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새 정부는 오는 2026년까지 세계 최초로 6G 기술을 시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6G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5G보다 최대 50배 빠른 차세대 통신기술이다. 산술적으로 2G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0.016초면 내려받을 수 있는 세상이 열리는 셈이다. 전송 지연 시간도 5G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를 기반으로 홀로그램, 확장현실(XR), 메타버스, 자율주행, 원격수술 등 초고속 대용량 서비스 구현도 가능해진다.


전문가들은 6G가 상용화되면 기존 5G만으로 모든 데이터를 수용하기 어려웠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관련기사 more
6G 시대 꿈틀…삼성전자 "지금부터 준비해야" 삼성 사이니지, 美·英서 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주거복지 포부 "250만호 공급하겠다"

이미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6G를 미래 전략기술로 판단해 앞다퉈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새 정부도 6G를 단순한 통신기술을 넘어 국가 전략기술로 인식하고 발 빠른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다.


관련 업계는 5G와 마찬가지로 한국이 6G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통신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삼성전자와 이동통신 3사가 6G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서다.


삼성전자는 2020년 7월 '6G 백서'를 발표하고 6G 기술 연구에 역량을 쏟았다. 지난 8일에는 6G 실현을 위한 주파수 확보 방안을 제시하는 또 다른 6G 백서를 공개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도 6G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 등 네트워크 장비 3사와 6G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KT도 6G 관련 정부 연구과제에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6G 구현에 필요한 핵심 안테나 기술 검증에 나섰다.


윤 정부는 기업 육성과 인력 양성 등을 통해 6G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2026년까지 6G 표준 선점을 위한 핵심 기술 48건을 개발할 계획이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새정부 미래먹거리 분야 국가전략 발표'에서 "6G 상용화는 전 세계적으로 2028~2030년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를 앞당기기 위해 2026년까지 6G 시제품을 만들어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5G 현실화에도 속도를 낸다. 한국은 5G 상용화 4년 차를 맞았지만 여전히 5G 속도 등 품질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새 정부는 농어촌지역까지 5G 전국망을 완성하고, 융합서비스와 특화망 전국 확산으로 진정한 5G 시대에 안착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통신사들의 5G 기지국 증설을 촉진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충하고, 네트워크 안정성 및 사이버보안 강화 등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통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5G 네트워크가 미진한 상태에서 6G 상용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한국이 6G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오픈랜, 양자암호, 메타버스, 가상경제 등 관련 기술과 응용서비스에 대해 정부가 주도권을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알람
# 추천 키워드
2022 팍스넷뉴스 제약바이오 포럼
Infographic News
IPO 수요예측 경쟁률 vs 청약 경쟁률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