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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IPTV 성장으로 1분기 활짝
최지웅 기자
2022.05.10 11:10:19
1분기 매출 4조2772억원 전년比 4%↑, 영업이익 4324억원 15.5%↑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0일 11시 0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SK텔레콤이 이동통신(MNO), 인터넷TV(IPTV) 등 주요 사업 성장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2772억원, 영업이익 432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5.5% 성장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2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1.5%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시행한 인적분할로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된 탓이다.


별도 기준으로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774억원, 영업이익 35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2% 증가한 수치다. 5G 가입자가 100만명 이상 늘어나는 등 MNO 부문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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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사업 핵심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전년 대비 6.1% 증가한 매출 1조26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0.9% 증가한 761억원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IPTV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유·무선 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아이버스(AI와 Universe의 합성어)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성장을 추진한다. 구독서비스 'T우주'는 최근 이용자 100만명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의 구독서비스 총 상품 판매액(GMV)은 1분기에만 1300억원을 돌파했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도 3월 기준 MAU(월간 실 사용자 수) 135만명을 달성하고, 해외 유수의 통신사들과 글로벌 진출을 협의하고 있다.


SK스토아는 올해 1분기 매출 895억원을 기록하고 국내 T커머스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했다.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중심의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7.4%나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7월 오픈한 가산·식사 데이터센터는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4년 연속 3조원대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의 1분기 CAPEX(설비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794억원이다. 올해도 전년과 비슷한 규모의 설비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진원 SK텔레콤 CFO는 "올해 1분기에는 MNO와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5대 사업군을 중심으로 성장과 혁신을 창출하는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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