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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생태계 확장은 "무신사랑해"
엄주연 기자
2022.05.10 17:26:45
성수점은 7개층 900평 규모…업체 입주율 약 80%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점/엄주연 기자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요즘 '뜨는 동네' 성수동에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떴다. 신진 디자이너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해 '상생'하는 패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기 위해서다. 이번에는 성수동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자 지원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10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점'을 찾았다. 이곳은 7개층 900평 규모로 작업실과 촬영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입점 브랜드를 위한 '무신사테라스'가 위치했다. 현재 성수점 입주율은 약 80%로 대부분 중소형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직접 살펴보니 여러 부분에서 입점 브랜드에 대한 배려가 엿보였다. 이곳에 입점하면 패션 관련 인프라를 별도 사용료 없이 공유할 수 있다.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와 가격은 비슷하지만 촬영 스튜디오, 패킹 작업을 위한 워크룸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점/엄주연 기자

무신사 스튜디오 성수 3층에는 입점 브랜드를 위한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 테라스가 위치했다. 4~8층은 사무공간으로 기업 규모에 따라 임대할 수 있는 섹션 오피스와 라운지, 워크룸, 촬영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9층은 루프탑 테라스와 오픈 라운지의 전시 공간과 같은 입주 기업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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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앞으로도 무신사 스튜디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8년 서울 동대문에 첫 번째 무신사 스튜디오를 열었으며 올 2월에는 한남 패션거리 인근에 2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지난달 성수에 3호점을 열어 운영 중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재 성수점에는 패션 온라인 플랫폼 기업, 유튜브 패션 크리에이터 등 다양하게 입주한 상황"이라며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패션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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