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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1분기 매출 늘고 영업이익 감소한 이유
이규연 기자
2022.05.11 13:47:11
선데이토즈 연결기준 편입 영향…'위믹스' 지배적 위치 확보 온힘
경기도 판교 위메이드 사옥 전경. (출처=위메이드)

[팍스넷뉴스 이규연 기자] 위메이드가 올해 1분기 매출은 늘고 영업이익은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옛 선데이토즈)가 관계사로서 연결기준에 편입되면서 매출 증가를 뒷받침했다. 그러나 위메이드플레이 인수 관련 비용과 인건비 등도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졌다. 


위메이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10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76.4% 줄었다. 순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8.3% 급감했다. 


위메이드는 "'미르4'의 국내외 매출이 안정화됐고 위메이드플레이를 연결 편입함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 감소 이유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신규 연결 편입과 인력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를 들었다. 순이익은 2800억원 규모의 공정가치 평가를 인식했던 기저효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위메이드플레이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44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을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6% 줄었다. 위메이드 본사와 계열사들이 지난해 11월 전체 200명 규모를 경력채용하는 등 인력 증가세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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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온힘을 쏟기로 했다. 연내 100개를 목표로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된 게임을 지속해서 내놓기로 했다. 현재는 게임 9개가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내달 15일에는 '위믹스 3.0' 그로벌 쇼케이스를 열어 신규 메인넷(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출시하고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정보와 스테이블 코인(가치를 기존 화폐에 연동한 코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을 출시한다. 위메이드는 현재 미르M의 사전예약을 진행해 누적 신청자 55만명을 기록했다. 19일부터는 사전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출시 준비를 본격화한다.  


한편 계열사 위메이드맥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34억원, 영업이익 94억원을 거뒀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0%, 영업이익은 2054% 각각 급증했다. 미르4의 국내 매출 안정화와 글로벌 버전의 인기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우리는 위믹스를 1등 블록체인으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오픈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 NFT(대체불가토큰) 기반의 DAO(탈중앙화자율조직), 모든 금융을 가능하게 할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인 탈중앙화 메인넷 '위믹스 3.0'을 개발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20% 수익률 프로토콜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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