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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1분기 중국發 악재에 영업익 15%↓
최홍기 기자
2022.05.11 14:36:11
코로나19 中주요도시 봉쇄령 여파…보톡스 등 해외시장 공략 속도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휴젤이 올 1분기 다소 주춤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신규시장 개척과 중국발 악재 영향을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휴젤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해외 신규시장 개척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데 따른 결과로 순이익도 158억원으로 18.9% 줄었다. 반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49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의 경우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85억 원을 달성했다. 반면 해외 시장 매출은 같은 기간에 9.8% 감소했다. 보툴리눔 톡신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 부진이 컸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주요 도시들에 대한 봉쇄령을 시행한 영향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젤은 올해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유럽 개별국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 최대 시장인 영국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현재까지 총 9개 국가의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3월에 유럽향 첫 선적을 마쳤으며, 4월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에서 론칭하는 등 주요 국가에 대한 진출을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 HA필러와 보툴리눔 톡신 두 제품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 중국도 올해 지속적인 성장 분위기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약 4000여개 병의원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공급, 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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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국내 시장의 경우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필러 브랜드 '바이리즌'의 시장 입지 구축과 함께 HA필러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한편, 보툴리눔 톡신은 신제형 개발 등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해 국내 리딩 기업으로서의 영향력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에 이어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의 가시적인 성장과 함께 내년 미국과 캐나다, 호주 시장에서의 공식 론칭을 위한 막바지 채비에 나선 중요한 해"라며 "미개척 시장 진출 및 지속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전략 수립과 마케팅 활동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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