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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사상 최대 실적···'두 마리 토끼' 잡기 성공
박성민 기자
2022.05.11 17:40:20
온·오프라인 고른 성장···연결 자회사 성장세 지속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1일 17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박성민 기자] 신세계가 고유사업인 백화점의 견고한 실적과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 덕에 올 1분기 사상 최대 성과를 냈다.


신세계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76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636억원으로 32.4% 늘었고, 순이익은 1509억원으로 69.2% 급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사상 최대 규모다. 이 같은 성과는 외부활동 증가로 오프라인 매출이 회복된 가운데 온라인 고객이 대거 영입되면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지방 자회사를 제외한 백화점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올 1분기 4430억원으로 10.9% 늘었고, 영업이익은 873억원으로 42.6% 증가했다. 지속적인 오프라인 투자와 신규 점포의 성공적인 안착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동대구·광주·대전 백화점을 포함한 자회사의 경우 리오프닝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덕에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7% 증가한 5853억원, 영업이익은 47.6% 늘어난 1215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의 경우 매출액이 14.2% 늘어나면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미래형 유통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신세계의 온라인 성장에는 ▲개인 맞춤형 쇼핑 정보 및 혜택 제공(FIT 서비스) ▲신백서재・지니뮤직 라운지 등 차별화 콘텐츠 ▲신백라이브(라이브 커머스) 등 뉴노멀 시대를 대비한 신세계만의 디지털 콘텐츠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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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최초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제작해 나누어주는 등 선제적 디지털 마케팅도 미래 고객(MZ세대) 창출에 보탬이 됐다. 실제 신세계백화점의 올 1분기 모바일 앱 이용 고객은 전년보다 37.9% 늘어난 100만명을 돌파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은 오프라인 백화점에 온듯한 차별화 된 쇼핑 경험 등을 앞세워 리뉴얼 한 달 만에 신규 고객이 전년보다 두 배로 늘어났으며, 일 방문객 수도 20% 오르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신세계백화점몰은 3월 리뉴얼을 통해 업계 최대인 2000여 개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는 경기점 명품관 그랜드 오픈과 함께 올 하반기 SSG닷컴 내 골프전문관을 새롭게 열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통합 백화점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비(非) 백화점계열사도 실적 개선을 거들었다.


주력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사업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한 6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31억원으로 55.4%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나타낸 수입패션과 프리미엄 골프웨어에 대한 젊은 고객층의 유입으로 실적이 견고해졌다는 분석이다.


신세계까사의 매출은 732억원으로 4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원을 기록하면서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굳닷컴을 중심으로 온라인 강화전략이 실적을 견인했다. 최근 2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온라인 사업에 더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는 매출액이 7721억원으로 61.2% 증가했지만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 했다. 중국 보따리상(따이공)에게 제공하는 리메이트가 기존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방식에서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향으로 선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해외 관광 수요 증가로 올 하반기 실적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센트럴시티는 백화점 등 매출 증대에 따른 임대 수익 증가로 매출액은 16.5% 증가한 69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공실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3.2% 감소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선제적인 디지털 콘텐츠 도입과 오프라인 신규 점포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이뤄낸 백화점의 견고한 실적과 자회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며 "오프라인 본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의 접목을 통해 뉴노멀 시대를 이끄는 온·오프라인 통합 유통 플랫폼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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