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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NFT 플랫폼 '체인제트' 공개
원재연 기자
2022.05.12 07:52:45
이더리움 호환 탁월, 프라이빗·퍼블릭 병렬 구조도 가능해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1일 18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체인제트가 제공하는 NFT 기술 분야 (출처=체인제트)

[팍스넷뉴스 원재연 기자] SK C&C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 진출한다. 


11일 SK C&C는 '이것이 기업형 NFT 플랫폼(This is Enterprise NFT Platform)'이란 주제로 진행한 인터넷 세미나에서 NFT 제작 및 거래 플랫폼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ChainZ for NFT)'를 공개했다. 


체인제트 포 엔에프티 플랫폼은 SK C&C가 2019년부터 운영하는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 체인제트에 NFT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다. 블록체인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NFT의 발행과 거래, 외부 체인으로 반출까지 쉽게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도록 API를 제공한다. 


기업이 NFT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서는 크게 콘텐츠 프로바이더, NFT 기술 역량, 서비스(마켓) 구축이 필요하다. 체인제트는 이 가운데 NFT 기술 영역을 맡는다. 기업이 NFT를 적용할 영역을 결정하면 스마트컨트랙트 설계와 개발 연동, 메인넷 인프라 운영을 체인제트가 제공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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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SK C&C 블록체인 플랫폼그룹 리더는 "이미 완성된 기능별 API를 통해 개발 기간을 50%가량 단축했으며 설계 후에도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체인제트가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며 "기업은 서비스 본질에 집중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체인제트는 기업이 NFT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플랫폼을 선택할때 고민하는 ▲기술 문제 ▲중개 수수료 문제 ▲외부 블록체인과 호환성 문제를 고려했다. 


이환용 SK네트웍스 팀장은 "NFT 적용시 기업 입장에서는 최적의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어렵다"며 "이더리움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은 장악력이 높아 호환성이 뛰어나고 향후 사업 전개에 유리하지만 수수료가 높고, 거버넌스(운영방식) 변경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등의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체인제트는 반면 기업이 플랫폼에 구속되지 않는 체인 구성이 가능하다. 정 리더는 "체인제트는 퍼블릭 블록체인 연동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 가능하며, EEA(이더리움개발표준)을 준수해 이더리움 호환성이 탁월하다"며 "큰 기업들은 자체 마켓을 사용하다가 콘텐츠를 외부로 확장하고자 한다면 기업의 프라이빗 체인과 외부 퍼블릭체인을 병렬 구조로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개별 기업이 체인제트를 이용해 NFT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후 운영을 함에 있어서도 편의를 더했다. 


정 리더는 "UIUX 분야는 SK C&C내부에 별도 전문조직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관리 기능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며 "키(Key) 관리 또한 분실시 복구할 수 있도록 별도 시스템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체인제트는 현재 마켓플레이스, 밸류애드서비스, 투자, IT서비스, 밸류 애드 기술, 콘텐츠 제작 등 6개 분야 총 27개사가 스타팅 멤버사로 참여해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정 리더는 "현재 체인제트는 스타팅 멤버사들을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고객은 각 전문 영역의 파트너사들이 있는 에코시스템에서 질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며 "NFT가 필요한 전통 기업, 서비스는 있는데 블록체인은 잘 모르는 기업, 이미 서비스 중이지만 확장성이 필요한 기업들도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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