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넷마블, '제2의나라' 글로벌 버전 25일 출시

넷마블이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제2의나라: 크로스월드'를 25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2의나라는 일본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만든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번에 나오는 글로벌 버전은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서비스되며 PC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 스토브 플랫폼에 '와일드본' 론칭

스마일게이트스토브가 소셜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모바일 사냥 액션 RPG '와일드본'을 정식으로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일드본은 락스퀘어에서 개발한 게임으로 게임 속 지역을 탐험하면서 거대한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콘텐츠를 담고 있다. 실시간 4인 멀티플레이를 통해 전략적 전투 플레이 역시 즐길 수 있다. 론칭 전에 진행한 사전예약에서는 전체 20만명이 신청했다.

111퍼센트, 넷마블 출신 백영훈 대표로 선임

111퍼센트가 6월 1일자로 백영훈 전 넷마블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백 대표 내정자는 2003년 넷마블에 입사한 이후 모바일 사업총괄장, 넷마블재팬 대표, 넷마블앤파크 대표 등을 역임했다. 앞으로 '랜덤다이스' IP 기반 게임의 글로벌 성장과 조직 운영을 위한 사업 전반 총괄을 맡는다. 111퍼센트 창업자인 김강안 대표는 앞으로 CCO로서 랜덤다이스 IP 기반 신규 게임 기획과 개발에 집중한다. 더불어 랜덤다이스 IP 게임인 '랜덤다이스: 디펜스'와 '랜덤다이스: 워즈'를 제외한 111퍼센트의 다른 게임들은 앞으로 자회사 슈퍼매직이 서비스하게 됐다. 

스마일게이트, 직무체험형 인턴십 채용

스마일게이트그룹이 직무체험형 인턴십 채용을 실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스마일게이트그룹의 게임 관련 계열사는 물론 스마일게이트홀딩스와 사회공헌재단 희망스튜디오 등 여러 법인과 조직에서 진행된다. 채용 직무도 게임 기획, 게임 데이터 분석, AI 자연어리서치, 경영전략, 창작/창업 지원 등 다양하다. 스마일게이트 커리어 홈페이지를 통한 서류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24일 오후 5시다. 지원자가 서류에 합격하면 면접 전형을 거쳐 채용 확정 이후 7~8월 동안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