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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배 판매증가에 영업익 전년比 6.3%↑
최보람 기자
2022.05.12 13:44:29
자회사 KGC인삼공사 부진 장기화는 옥에 티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2일 13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KT&G가 해외 담배판매 확대 덕분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KT&G는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이 1조40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1분기보다 6.3% 늘어난 3330억원, 순이익은 3.4% 감소한 263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개별기준 KT&G의 1분기 매출은 8448억원으로 작년 1분기보다 11.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각각 10%, 8.8% 증가한 2726억원, 25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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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로 국내담배부문 매출은 493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7% 늘었다. 궐련 총수요 감소로 판매량은 일부 줄었지만 궐련형전자담배 매출이 이를 상쇄한 덕을 봤다. 이어 수출담배부문은 30.6% 늘어난 2366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미국사업을 중단했음에도 인도네시아 및 중동지역에서의 판매가 확대된 덕분이다.


KT&G 관계자는 "흡연패턴의 변화로 궐련형전자담배 매출이 크게 증가했고 해외의 경우 고단가 시장인 중동·아태·인도네시아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말했다.


자회사인 KGC인삼공사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든 점은 옥에 티로 꼽혔다.


KGC인삼공사의 올 1분기 매출은 374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35.8% 감소한 342억원에 그쳤으며 순이익도 전년 1분기보다 30.2% 줄어든 284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기대감에 따라 인삼과 화장품 등 주력상품의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집행한 영향이 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TV CF 등에 대한 광고비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졌다"며 "2분기부터는 디지털매체 중심으로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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