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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인베스트, 회수시장 부진 속 믿는 구석 '디어유'
문지민 기자
2022.05.16 10:00:20
작년 2월 44억 투자, 현 가치 300억 육박..."실적 상승 가팔라 밸류 회복 전망"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3일 15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디어유

[팍스넷뉴스 문지민 기자] 국내 벤처캐피탈인 SBI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디어유'로 최소 7배 이상의 '대박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는 회수시장 환경 속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 받는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SBI인베스트는 작년 2월 디어유가 단행한 8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 증자에 참여, 44억원을 투자해 88만주를 매입했다. 당시 1주당 발행가액은 5000원이며 투자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은 1000억원대 중반이다.


디어유는 지난 2017년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다.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디어유 버블'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작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이후 주가가 상승하며 시가총액은 한때 2조원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에 SBI인베스트가 투자한 지분가치도 원금 대비 10배 이상을 웃돌며 수백억원대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이후 주가흐름은 좋지 못했다. 글로벌 증시침체 영향이 컸다. 작년 11월 중순 최고가 9만91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올 들어 점차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달 들어선 4만원이 붕괴됐다. 13일 기준 종가는 3만3800원이다. 시가총액이 7000억원대 중반까지 밀린 상황이지만, SBI인베스트가 보유한 지분가치는 여전히 투자원금 대비 7배에 육박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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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는 지난해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6.6%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예상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에프앤가이드는 디어유의 올해 실적 전망치(평균)로 매출 702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내놓았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5.5%, 134.9% 증가한 수치다. 


회사 실적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대외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빠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후 밸류에이션은 회복될 수 있다고 보는 게 증권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에프앤가이드는 목표주가를 6만1750원으로 제시한 상태다. 이는 현 주가 대비 80% 이상 높으며, 시가총액 1조3500억원대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디어유 버블 구독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인하 정책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으며, 향후 뚜렷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BI인베스트 관계자는 "최근 피투자 업체들이 잇따라 기업공개(IPO)를 철회하는 등 회수시장이 침체되며 벤처캐피탈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면서도 "지난해 투자한 디어유의 경우는 이같은 시장 분위기에도 불구, 매년 실적 성장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어 올해 포트폴리오 중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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