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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인수 예정자에 'KG그룹 컨소시엄'
설동협 기자
2022.05.13 11:43:50
'KG-파빌리온PE' 연합 작전 통했다...내달 공개입찰 돌입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3일 11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의 우선 인수권을 따냈다.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의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KG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쌍용차에 인수제안서를 낸 곳은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등 3곳이다. 이 중 KG그룹과 파빌리온PE가 손을 잡게 되면서, 'KG-파빌리온PE'와 쌍방울그룹 2파전으로 좁혀졌다. 


KG그룹 컨소시엄이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쌍용차 매각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은 다음주 중 KG그룹과 투자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6월 공개입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인수전은 조건부 인수 예정자와 투자계약을 맺은 후, 공개입찰을 통해 최종 인수자를 확정하는 제한적 경쟁입찰(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쌍방울그룹이 공개입찰에서 KG그룹 컨소시엄이 써낸 가격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할 경우, 최종 인수후보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쌍용차는 지난해 4월15일 회생절차를 개시한 만큼 1년 6개월 내인 오는 10월15일까지 회생절차를 마무리해야 청산을 면할 수 있다. 쌍용차와 한영회계법인은 공개입찰을 거쳐 이르면 오는 6월 말 최종 인수예정자를 정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8월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관계인집회와 법원 인가까지 받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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