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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상승‧비용 절감 노력 '쌍끌이' 통했다
양호연 기자
2022.05.13 14:40:29
②올해 매출 15조원, 영업익 8조원 돌파할듯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3일 14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HMM

[팍스넷뉴스 양호연 기자] HMM이 올 1분기에 호실적을 올린 배경에는 시장 운임 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초대형선 도입을 통한 비용절감 노력이 반영된 점도 주효했다.


HMM이 13일 1분기에 매출 4조9187억원, 영업이익 3조1486억원을 올린 것과 관련해 업계는 '예견된 일'로 보면서 실적 상승 배경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2022년과 2021년 1Q 실적 비교(연결기준)

우선 사측은 역대급 실적 달성의 원인으로 운임상승 효과를 꼽았다. 시장 전반의 고운임 기조가 유지되면서 컨테이너 사업과 벌크부문(Tanker, Dry Bulk 등) 모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1분기 평균 컨테이너 종합운임지수(SCFI)는 4851포인트로 지난해 1분기 평균 2780포인트 대비 74.5% 상승했다. 특히 아시아~미주노선 운임 뿐 아니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며 시황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로합리화와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 구조를 개선한 점도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힌다. 초대형선을 도입한 데 따른 비용절감 노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HMM은 2018년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 재건을 목적으로 대형 컨테이너 선박 20척(2만4000TEU급 12척, 1만6000TEU급 8척)이 인도됐다. 초대형 선박 인도를 통해 용선 비중은 32%까지 하락했고, 선대 규모는 82만TEU급으로 글로벌 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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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당 Cost 절감 효과

선박의 규모가 커질수록 비용은 급격하게 낮아지는 만큼 초대형 컨테이너선 증가는 원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게다가 HMM은 2020년 4월부터 해운동맹 협력체 'The Alliance(HMM, ONE, Hapag-Lloyd, YangMing)'에 가입하며 ▲공동항로 운항 ▲선복공유 및 선복교환 ▲공동구매 효과를 누릴 발판을 마련한 상황이다.


증권가는 HMM의 올해 매출액을 15조3000억원, 영업익 8조60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최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물류 병목현상이 지속되는 점에서 올해도 고운임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HMM은 미주·유럽 노선에서 SC협상을 지난해 대비 높은 운임으로 체결한 만큼 운임 하락에도 이익 하방이 지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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